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88780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일본 해상보안청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고 1시간 40분이 지난 뒤 해양경찰청에 사고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의 사고 접수가 늦어지면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해경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8분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쪽 168km 해상을 지나던 H상선이 72t급 홍게잡이 통발어선인 ‘제11일진호’가 전복된 것을 발견했다. 한·일 중간수역인 사고 해역이 일본과 가깝다고 판단한 H상선은 12분 뒤 무선통신설비(VHF)를 이용해 해상보안청에 신고했다.
해상보안청 함정인 ‘츠루가’가 사고 해역에 도착한 시간은 낮 12시 36분. 신고를 접수한 지 1시간이 지난 뒤였다. 당시 사고 어선 주변에는 한글로 ‘일진호’라고 적힌 대피용 고무보트 ‘구명벌’이 떠 있었다. 사고 해역에 풍랑경보가 발효돼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해도 한국 측 어선이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상보안청은 1시간 40분이 지난 오후 2시 24분에서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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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명 선원중 현재 6명 실종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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