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찜틀사야해
팟캐듣다가
경악스러워서
정리해봄
지난 6월
강원외고 1학년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함
조사결과
학생은 학교내 집단 따돌림에 힘들어했고
사건 전 자해를 했으나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도 않았으며
학생은 도와달라는 쪽지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함.
사건 발생후
교육청은 특별감사를 실시
감사결과
학교 운영에 부적절 사안이 총7개로 밝혀졌음
But
교육청 감사를 무시하고
사립학교기 때문에
사립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결론을 내림
학교 자체 조사 후
자체 처분 결과
학교장 = 정직 1개월
학생이 자해했다는 소리를 듣고도 무시한 교사 = 견책
개솜방망이 결론이 나옴
존나 어쨌길래
이런 일이 일어났고
결과는 저따위인지
이번 국정감사에
권인숙 의원이 한 질의를
방송을 토대로 정리해봄
권인숙 의원은
가해자들도 억압을 어디선가 받았기때문에
가해 행위를 해소 시켰을 것이고
같은 억압이 또다른 피해자를 낳았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강원외고 자체를 조사 했는데
기숙사 문제 운영 정책에 대한 문제가
너무나도 심각했음
당시 강원외고 기숙사는
상벌점제도를 운영하였는데
상벌점제의 운영 주체는
기숙사 사감.
강원외고의 기숙사 사감은
용역업체에서 고용됨.
(=교육 비전문가)
그들은 사망한 학생의 사망당일
기숙사 별점표를 폐기함.
그럼 그 기숙사 상벌점제는 뭐가 있었냐
1) 기숙사 퇴사
강원외고 위치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 해 있으며
학생들은 퇴사 조치를 받으면
갈곳없이 방출됨
2)시간표
교육청 등교시간은 9시 권고지만
강원외고는
아침 6시 30분이 정해진 기상시간이었음.
아침 6:30부터 자정 12:00까지 시간표가 짜있음
3)휴대전화
기숙사에서도 사용금지
휴대전화 사용이 적발되면
피켓을 목에 걸고
다른 학생들 앞에 나서게 했다고 함.
학생들한테
이런 조리돌림을 시키는게
기숙사 규칙이었다고..
4)소변 불시검사
흡연검사를 위해
소변 불시검사 시행
….
학생들은 이런 상황에서
생활했어야 했음.
언급된것만으로도 경악스러운데
학교측은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사건을 최소화 시켰고
피해학생의
자해 소식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교사에게
혐의가 없으며
위기 학생 관리 소홀이 아닌,
대외적 학교 이미지 실추라는 징계 사유를 적용함.
이를 교육청 국감에서 밝힌
권인숙 의원은
재심의를 통해 징계처분이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함.
관련 방송 출처
https://podcasts.apple.com/kr/podcast/%EA%B7%B8%EA%B2%83%EC%9D%80-%EC%95%8C%EA%B8%B0-%EC%8B%AB%EB%8B%A4/id890330551?i=1000539970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