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살때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판정을 받음
증상이 심해져 목 밑으로 움직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2011년에 뇌병변장애 1급 판정 받음
2012년 7월, 28년 경력의 물리치료사가 뇌성마비와는 뭔가 다르단걸 느끼고, 서울에서 MRI를 찍어 보길 권유
뇌성마비가 아닌 '세가와병'을 진단 받고 약을 복용
단 이틀만에 걷게 됨
2015년 10월, 대구의 최초진단 병원에 소송
2017년 1억원 배상 판결 받음
걸어다닐 수 있게 된 지수씨
출처: 개드립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비요뜨크런치 작성시간 21.11.08 저병이 발견됀게 얼마안됐다 하더라고 아마 초기 진단은 잘못된게 아닐거같은데.... 그 병원 계속 꾸준히 다닌거면 좀 안일하게 진료본게 맞는거같음.
-
작성자드르렁컹 작성시간 21.11.08 대단한분이다 진짜 근데 1억 뭐야
-
작성자해쭈 광신도 작성시간 21.11.08 와 멋있다 나도 공부 열심히해서 저런분처럼 되고싶다
-
작성자칭따오 미세먼지맛 작성시간 21.11.08 세가와 병 자체가 워낙 소수라... 당시에는 발견 힘들었을 법도 함. 그보다 물리치료사분이 진짜 은인이다. 저건 무슨 인연이야ㄷ
-
작성자최고양양 작성시간 21.11.27 와... 대박 은인이다 대단하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