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겟백
여기 광활한 푸른 물속엔 바다가 얼마나 풍요로울 수 있는지
일깨워 주는 요염되지 않은 곳이 있음
긴부리돌고래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코스타리카 연안의 태평양에
엄청난 수의 돌고래들이 모여들기 시작함
긴부리돌고래는 떼를 지어 사는데
복잡한 사회관계로 엮인 여러 그룹의 집합임
돌고래는 딸깍 소리와 휘파람을 사용하여
끊임없이 교감하고 소통함
그리고 황다랑어가 마치 그림자처럼 돌고래들을 따라다님ㅋㅋ
다랑어는 돌고래에 의지해 먹이를 찾아다닌대
모두 같은 먹이를 찾고 있음
샛비늘치
지구상 가장 많은 물고기임
손가락만한 크기의 샛비늘치는
대부분의 시간을 깊은 바닷속에 숨어 지냄
그래서 놀랍도록 많은 숫자임에도
인간이 잡는 물고기는 아님
아직도 넘쳐나는 몇 안 되는 물고기 중 하나래
포위망을 좁혀갈수록 돌고래 떼는 점점 더 커짐
이 돌고래 떼는 1만 마리 정도 됨
수면에 보이는 한 마리 아래로 20마리가 더 있는 거!!!
수중 음파의 일종인 반향정위 신호를 사용하여
돌고래는 수심 깊은 곳에 있는 샛비늘치를 감지하고
수면으로 유인함
먹이가 심해로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샛비늘치 떼의 아래도 정찰해야함ㅋㅋㅋㅋ
그렇게 돌고래들이 샛비늘치로 식사를 마친 뒤
또 다른 포식자들이 등장함
바로 쥐가오리!
쥐가오리는 포획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형을 이뤄 공격함!
여러 개의 입을 벌려 먹이를 퍼 담음
인간들이 잡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샛비늘치와 그들의 포식자는 그 개체 수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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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