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꾸꾸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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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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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지역 화폐 시스템과 연계한 부산의 독자적인 택시 플랫폼 '동백택시'(부산일보 9월 15일 자 3면 등 보도)가 내달 출범한다. 전국 택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 카카오모빌리티에 맞서 부산의 택시기사와 승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백택시는 이달까지 시범 운영이 이뤄지며, 12월부터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대기업 택시 호출 플랫폼과는 달리 호출 중계 수수료 무료, 동백전 캐시백 혜택, 지불 요금 일부 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택시기사와 이용 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이며, 이용 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동백택시 출범 3개월 이후부터는 지불요금의 1%를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동백택시의 경우 기존 동백전 가입자가 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아 이용 시민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동백전 가입자 약 90만 명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동백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택시업계도 동백택시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택시업계는 시민 홍보를 위해 동백택시 출범 후 3개월 동안 동백택시 최초 호출 '감사쿠폰'(2000원)과 동백전 이용 최초 결제 '웰컴쿠폰'(3300원)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출범 기념 모바일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또 동백택시 출범으로 발생하는 차익을 시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지불 요금의 1% 마일리지 비용과 출범 기념 모바일 쿠폰 행사 비용 전액을 부담할 계획이다. 부담액은 약 1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부산시와 개인·법인 지역택시조합은 등록 택시 2만 4093대(개인택시 1만 3833대, 법인 1만 260대)를 대상으로 동백택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부산의 택시기사는 약 2만 1822명에 달하는데, 이 중 1만 8807명이 카카오T에 가입한 상태다. 부산의 택시기사 86.2%가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에 소속된 것으로, 동백택시가 카카오모빌리티의 독주에 대항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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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면 좋은것같아서 가져왔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