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기타]눈앞에서 동물 학대가 벌어지는데 못 구함(불편하지만 꼭 기억해야할 이야기)

작성자괭이사랑해|작성시간21.11.13|조회수1,777 목록 댓글 5

 출처 : 여성시대 괭이사랑해, uhd환경스페셜

 

 

 

매스컴을 통해 제법 유명세를 타고있다는 한 사설 보호소

그림같은 숲속 모텔에 200여마리 개와 고양이를 보호하고있다는 곳입니다

 

 

 

 

 

그런데 제작진이 찾았을 때 뜻밖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지자체 공무원과 봉사자들이 보호소 실태조사를 하러 왔지만 내부 조사를 극심하게 거부하고 있는 상황

 

 

 

 

소장이 방문을 거부하는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보호소 곳곳은 먹이와 분변이 뒤섞여있었고
습기로 가득한 방은 벌레가 들끓고 있었습니다

 

 

 

 

이 불결한 환경에서 갓 태어난 또다른 생명들

 

 

후원금을 받아 운영하는 곳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상태..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공론화가 시작되자마자 전화해서 욕설 협박하는 소장

 

 

아무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동물 보호소..

막말로 범죄자도(그게 동물 학대범일지라도) 동물 몇 마리 모아서 만들 수 있는 게 보호소인 것

 

 

 

사설 보호소는 개인 소유이기때문에 주인의 허락 없이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개와 고양이를 보고도 구할 수 없는 기막힌 상황

 

 

과태료 20만원으로 끝. 아무런 처벌 없음.

 

 

이처럼 동물 학대의 경우 동물을 주인으로부터 긴급 구조하고 격리조치 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에 나온 곳은 충남 금산에 위치한 엔젤홈 보호소입니다.

 

 

 

 

 

사설보호소는 소장의 사유지이고 동물들은 소장의 소유물입니다.

때문에 소장의 동의와 포기 없이는 검사도, 치료도, 구조도 합법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사설보호소 문제가 발생해도 해결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지자체를 두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무엇이라고 바뀌겠지요.

 

동물들이 학대당하는 모습에 마음 아파 외면하고 싶더라고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

지금도 고통받고 죽어가고 있는 엔젤홈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으함 | 작성시간 21.11.13 여기 아직도 이 지랄이네 얼굴 왜 가려 매스컴도 많이 타서 인터넷 서치하면 나옴 진짜 짜증난다
  • 작성자피캬츄츄 | 작성시간 21.11.13 와 나 몰랐어 모텔에서 힘들게 관리한다는 글만 봤는데... 하 이 현실 어쩌냐
  • 작성자춘자 | 작성시간 21.11.13 짜증나시발..
  • 작성자평범하게만 | 작성시간 21.11.13 아직도 이러고 있는거야? 어떻게 해야해??...
  • 답댓글 작성자평범하게만 | 작성시간 21.11.13 해결안되는거야?? 진짜 안타깝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