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11118.99099005539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9분 동구 수정동에서 A 수험생이 비상 근무 중이던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자택에 두고 온 수험표를 가지러 가는 중인데 집에 갔다 다시 시험장까지 돌아갈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즉시 경찰차를 동원해 학생을 신속하게 수송했다.
오전 7시 57분 해운대경찰서 반여지구대에는 B 씨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B 씨는 “우리 딸이 이제 일어났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집에서 수험생을 태워 동래구 명장동 학산여고까지 수송을 마쳤다.
오전 7시 35분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며 하단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시험장인 경남고까지 7분 만에 수송했다. 같은 시간 하단지구대는 “시험장을 착각해 이곳에 잘못 왔다”며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 C 씨를 서구 동대신동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수송했다.
식겁했겠다 ㅠㅠㅋㅋㅋ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매장카드 번호 작성시간 21.11.18 ㅋㅋㅋ진짜 경찰분들도 이런 이벤트있음 짜릿하실듯 보기만해도 난 기분좋은데ㅋㅋㅋㅋㅋ내덕분에 잘 도착해서 시험 잘보길 바랄듯
-
작성자박규1 작성시간 21.11.18 수능날 듣기평가 시간엔 비행기 이착륙도 안하고 단 하루로 12년의 결과가 판가름 나는데 아무리 예비소집 한다한들 실수 할 수도 있고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해ㅠ 넘 박하다 진짜 ㅜㅜ
-
작성자렘머네이드 작성시간 21.11.18 와씨 나같으면 엉엉 울엇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작성자차차차 차차차 작성시간 21.11.18 바보들ㅠㅠ 잘하고 오라구~~!!!
-
작성자고양0I 작성시간 21.11.19 전날에 진짜 잠이 안오더라니까.. 너무 이해해 을매나 긴장됐을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