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은해
어느 평범한 날...
니나는 보석이 유치하게 박힌 서랍을 주워와
디자인이 마음에 걸리지만
부모님 도움 없이 혼자 알바하며 살아가서
디자인 같은 거 가릴 형편이 아님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
엥? 이상한 카드 발견
네임펜으로 쓱싹쓱싹 알차게 쓰는 니나.
(왜 50만원밖에 안 했어ㅠㅠ)
대수롭지 않게 다시 카드를 넣어놓는데...!
번쩍!!!
...???
이게 뭐지?
하는 순간,
그대로 서랍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니나!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공간에 많이 당황한 니나.
???????
갑자기 회사원이 되어있음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답도 못하고 당황하는 니나.
가 마음에 안 드는 팀장.ㅠㅠ
는 사실 남자친구였음
띠용의 연속 ㅋㅋㅋ
카드에 적은 소원대로 이뤄진 걸 본 니나는
후회중 ㅋㅋㅋㅋㅋㅋㅋ
심히 당황스러운 상황에 밖에 나가보는데...
아무것도 없음
아무것도..
혹시 여기...
맞음 이곳은 서랍 속이었어
평생 일만 하고 살아야 한다니
ㄹㅇ 호러 그자체
그래서 관둠 ㅠ
이렇게 쉽게...? 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뾰로롱 돌아온 소원 카드
지금 상황이 너무 무서운 니나는
얼른 돌아갈 생각뿐 ㅠㅠ
그렇게 현실로 돌아온 니나.
소원 카드도 세장 그대로 남아있어.
알수록 의문 투성이인 서랍...
50만원 쓴 게 한이 되었나봄...
와 ~~ 이번엔 100억! 무려 현찰로!
돈 달라고밖에 안 써서
서랍 속에 돈이랑 니나밖에 없어ㅋㅋㅋ
그래서 니나는
백화점을 만듦 ㅋㅋㅋ
신나게 쇼핑한 니나.
ㅠㅠ
돈과 백화점과 니나뿐인 공간...
나갈 땐 햇빛이 쨍쨍했으나
돌아오니 어두워진 모습.
부모님 지원 없이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니나는
알바에 잘리면 큰일남!!
호다닥 달려가는 중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는데,
<가담항설>의 작가 랑또의 신작 <니나의 마법서랍>
상큼한 그림체와 다르게 장르는
스릴러
문제시 소원 쓰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