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간21.12.11
폴이 황제 딸하고 결혼해서 좀 풀어가려는 것 같았고 아버지 뜻대로 사막을 바꿔보려는 의지를 보였는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매우 궁금스 그라고 폴의 예지대로만 흘러가진 않던데.. 종교전쟁이 과연 일어날까 황제-하코넨-폴&프레멘 구도로 갈 것 같은데 얼릉 파트2 나왔으면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도 영화봤을 땐 제시카 감정선이 잘 이해가 안됐는데 세계관 찾아읽고 다시 영화 보니까 그 흐름을 잘 알겠어서 넘 좋았음 왜 그렇게 울었는지 또 왜 폴을 아련하게 쳐다봤는지..
답댓글작성시간21.12.12
응..베네 제서리트 명령도 어기고 본인 선택으로 레토랑 아들 낳고 교육까지 시킨 건데 예지자의 길이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미안함, 후회 , 내 배로 낳은 자식이 내 선택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는 어미의 심정(난 애를 낳아본 적은 없지만 진짜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 아픔일듯…), 앞으로 폴이 가시밭길 걸어갈 게 보이니까 걱정되고 착잡한 마음 이런 게 제시카의 감정이라고 생각했어..!!
답댓글작성시간21.12.12
여담이지만 난 처음 영화봤을 땐 제시카가 이해가 잘 안됐거든? 아니 저렇게 울거면 왜 낳았지..본인이 선택해놓고 이렇게 생각했는데 인간이란 게 언제나 합리적인 선택만을 하는 존재가 아니고 때로는 욕구나 충동에 따른 선택을 하고 후회하기도 하잖아. 제시카를 베네 제서리트의 일원으로만 보지 않고, 한 인간으로 보니까 이해가 더 잘되더라고 뚱댓파티네 신나서 떠들어부렀다 ㅎㅎ,, 물어봐줘서 고마워 여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