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마블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삼성에 비유하는게 사실 안맞는 이유와 아이언맨/어벤저스의 결말이 흥미로운 이유
작성자호캉스와함께작성시간21.12.17조회수4,820 목록 댓글 10출처 : 여성시대 호강스와함께
삼성짱팬아님
삼성 노조 와해때문에 개 싫음
근데 마블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마냥 삼성에 비교하는건 잘 안맞는거 같음
(미리 말합니다 저는 매우 진지충입니다 그러니 걍 가볍게 비유한거지 뭘 이렇게까지 해석하냐는 말 할거면 뒤로가기 누르세요)
왜냐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군수회사임 그것도 세계 최고의 군수산업체
물론 군수산업만 한건 아니지만 무기개발 무기판매가 주요 산업 아예 메인이야
아이언맨, 어벤저스의 토니 스타크는 그 무기를 팔아 만든 부로 잘 먹고 잘 산 비브라늄 수저였던것
그 무기는 뭐..전쟁, 내전, 테러에 이용됐겠지
아이언맨 1에서도 베트남에 신무기를 팔러 갔던 토니 스타크가 반군에게 잡혀서 이야기가 진행됨
그리고 본인이 그 무기에 당하고 나서야 그 무기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지 후회하고 군수 산업을 포기하지
(영화기준, 만화에선 계속 한다네?)
뭐 무기회사인게 뭐가 문제냐 할 수 있긴 하지만 쨌든 삼성은 군수산업은 안하니까 사실 비교엔 안맞지
-> 안한게 아니라 매각한거래! 내가 몰랐다 물론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주요 산업이 군수였으니까 그래도 쪼매 안맞는거 같긴해 ㅋㅋ
현실로 비유하자면...일단 군수산업체로 유명한 기업과 비교하는게 더 잘맞는거 같음
한국인에게 친숙한 군수회사는 한국 회사보다는 일본 회사인듯 미쓰비시?라든가
물론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일제 협력 기업급도 아니고 미국의 회사이니 미국인에겐 당연 그 급은 아님ㅋㅋㅋ
해외로 치면 나치 군수산업 협력을 반성한 BMW나 르노 등이 있고
작중에서도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오랫동안 무기 원탑 기업이었으니 모든 분쟁에 스타크의 무기가 쓰였음
의외로 사람들이 이런 인식이 약한게 어벤저스2에 나왔던 완다/피예트로 막시모프 남매는
스타크가 만들고 판 무기로 가족을 잃은 전쟁 고아임 그런데 왜 토니 스타크 저러냐는 반응 꽤 많더라
아무래도 지금 군수산업을 안하는데 뭐가 문제냐 or 무기만 팔았는데 뭐가 문제냐 라는 반응이 많았음
무기만 팔았는데 그게 문제냐? 하는건 아직도 논란이 많긴 함
나치나 일제 혹은 아직까지도 많은 기업들의 굴레이면서 변명거리가 되거든
판매한 물건에 대해 기업이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하냐? 라는 발화로 시작할수도 있고
아이언맨이란 영화는 물론 가볍게 즐기는 오락영화일수도 있지만
"무기로 인한 희생을 산업, 기업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에 대한 메세지도 있다고 봐
영화에선 히어로가 되는걸로 뒤늦게 속죄하듯 사람을 구한것처럼
사실 어벤저스에서 토니 스타크의 죽음이 상징하는것도 어느정도 저 연장선이 있지 않을까?
무기로 사람들의 희생위에 부와 권력을 휘두르며 살았던 사람이 또 다른 무기(인피니티스톤)로 사람을 구하고 죽었다? 라는
마지막 영화에 대한 해석은 내 해석이지만
여튼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삼성에 비교하기엔 쪼매...잘 와닿지 않다고 봐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방산업체 무기회사인걸 우리나라 팬들은 잘 못느끼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