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달글캡쳐)섹텐이었나 했던 상황이나 추측, 기억 이야기 자유롭게 해보는 달글

작성자줄이| 작성시간21.12.24| 조회수17283| 댓글 63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둥기닥쿵덜어어 작성시간21.12.25 더 줘요… 더 줘요…
  • 작성자 샌드위치만들기어때 작성시간21.12.25 이거 최고봉은 그거 같아...
    비오는날 아는 선배인가 오빠인가 집 갔는데 따뜻한거 마시고있고 그 남자는 피아노 서툴게 치는거... 그러다 정신 아득해져서 도망치듯이 나온거
  • 작성자 소주쟁이 작성시간21.12.25 끼약 마지막
  • 작성자 undisclosure 작성시간21.12.25 지금 생각나는건데... 나한테는 전혀 섹텐아니었는데 상대방한테는 섹텐이었던 상황임.
    아는 오빠가 나 자취하는데 와서 술마시고 얘기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자기가 마사지잘한다고 해주겠다함. 나는 정말 1도 맘없고 암것도 몰랐어서 ㅇㅇ함. 그리고 마사지해주는데 너무 잘해서 으어어 으어 컼...! 이런소리만 내고 매우 건전한 마사지가 끝난후 그사람은 집감. 근데 1도 안잘생겨서 1도설레지않아 묻혀놨던 기억...
  • 작성자 모든날이반짝 작성시간21.12.25 독일에 친구집 놀러갔는데 나는 일인용쇼파에 앉아 있었고 걔는 맞은편에 앉아있다가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등치도 큰애가 강아지처럼 내 발치에 앉아서 밑에서 나 올려다보면서 대화하는데 내 손을 살짝 잡아옴.. 그러면서 손바닥을 살그머니 간지럽히는데 와 유혹이 이렇게 세련될 수도 있구나 싶었음..
  • 작성자 짜빠라면 작성시간21.12.25 어릴 때 짝사랑했던 남사친이랑 같이 다녔던 고등학교 앞에 차세우고 이야기 하다가 눈 마주치고 둘 다 정적..
  • 작성자 악몽꾸기싫어요8ㅅ8 작성시간21.12.25 모임사람들 모여서 술 먹고 놀다가 다들 엠티온 것 마냥 남녀 구분없이 껴서 잤음.
    자다 눈을 떴는데 옆에서 자고 있던 오빠가 뒤척이는 나 땜에 깬거야. 그러다 눈이 마주치고 서로 눈 안 피하고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점점 오빠 얼굴이 다가오고 있고 나는 당황해서 고개를 뒤로 자꾸 뺐는데, 뒷 사람에 막혀서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상태에서 찐하게 아이컨택하다가 결국 내가 못 참고 뽀뽀해벌임ㅋㅋㅋㅋㅋ 그때의 숨막힘을 잊을 수가 없음ㅋㅋ
  • 작성자 시험보러가좌아악 작성시간21.12.25 1. 대학교 신입생때 댄동이었는데 걔가 화장부탁해서 따로 만나가지고 가까이서 파데 톡톡해주는데 눈마주치고 정적흐름
    2. 직장에서 복합기랑 피씨있는 작은 사무실에 복합기 잘작동되는지 남사원이랑 나랑 둘이 확인하러 감. 근데 피씨에서 선이 하나 연결안됐는지 전원이 안들어오길래 끙끙대면서 짧은 선 당기는데 나와보세요 하면 될 걸 지가 내 겉?에서 같이 선잡아당겨주고있음ㅠ 불안켜서 어두운 사무실+둘만 있는데 붙어있어서 훅끼치는 향수냄새+정적중에 선짧아서 땡기느라 끙끙소리 가끔 들리는데 뒤돌아봤다가 조용히 서로 눈마주치다 키갈할뻔했으나 코시국이라 마스크
  • 작성자 할머니혹시방탄소년단아세요그럼혹시 작성시간21.12.25 여시들아 주작해도 괜찮아 더줘
  • 작성자 난광야를떠돌고있어 작성시간21.12.25 혼자 유럽여행갔을때 우연히 관광중에 만난 연하남이랑 하루종일 같이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밤에 유명한 분수쇼를 보러갔음. 하필 주말이라 명당자리 잡으려는 인파가 어마어마했는데, 유럽에선 작은편인 내가 사람들에게 종이인형마냥 쓸려가고있었음... 그때 앞에있던 걔가 뒤돌더니 내손 딱 잡아서 겨우 버틸 수 있었는데, 그 순간에 분수쇼가 시작됐음. 그때 뭔가 주변 환호성 같은 건 하나도 안들렸고 계~속 서로 손잡은 채로 눈만 마주치고있었음... 걔가 누나. 라는 두글자만 꺼냈는데, 난 그게 나를 단순히 불러세우는건지, 괜찮냐는 함축적인 질문이 담긴건지, 뒤에 나올 말이 더 있는건지 아예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음. 뭔가 나에게 있어선 그날이 한여름밤의 꿈 같은 그런 날이었어...
  • 작성자 짱난다진짜 작성시간21.12.25 나는 진짜 같은 차 타고 있을 때가 최고인거같아...
    조수석에 앉아서 가는데 차 멈췄을 때 그 정적과 눈마주치고 대화할때 존나 야릇함 ㅠ
    근데 이런 글 전에 올라왔을때도 운전하는 여시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인다고 해서 나 혼자만의 섹텐을 느낀걸루,,ㅎ
  • 작성자 남은 삶의 첫날 작성시간21.12.25 나 싫어하던 직장동료 오지네
  • 작성자 beyoudoyouforyou 작성시간21.12.25 날 데려다줬는데 차를 세우고 얘기하다가 얘기가 길어질것같으니 그 사람이 시동을 확 끄고 둘이 눈 마주치며 얘기한거.. 밤이고 밖은 어둑어둑하고..
  • 작성자 iyasareru 작성시간21.12.25 여시들 재밌는 삶을 사는구나
  • 작성자 뽀잉냐 작성시간21.12.25 한적한 알바 시간에 좁은 휴게실에 붙어앉아 쉬다가 실수로 19금 얘기했을때? 할 말 찾느라 뻘쭘하게 몇 분 보내고 그랬는데 둘 다 밖으로 안 나갔어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aenergy 작성시간21.1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훌랄라둘랄라 작성시간21.12.25 다들 재밌겠다…
  • 작성자 둥기닥쿵덜어어 작성시간21.12.25 나나 댓글 정주행할거야 지금 후
  • 작성자 입신냥멍 작성시간21.12.25 직장동료랑 차 얻어타다가 내가 웃긴거 보여준다고 몸 기울이고 그 사람도 기울이니까 얼굴 가까워서 둘이 몇초간 정적일때ㅠㅋ.. ㅅㅂ ㅠ 갈길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