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220082
고궁에는 자연이 잘 보존돼 있어서 동물들이 서식지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창경궁에 살던 원앙이 고양이에게 잡아먹혀 자취를 감췄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근거가 있는 얘기인지 스튜디오로 옮겨 알아봅니다.
하지만 창경궁 관리소에선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입니다.
최근 원앙이 안 보이는 건 맞지만, 원앙 서식지인 '춘당지'라는 연못이 혹한에 얼어버리면서 인근 숲으로 옮겨간 것 같다는 겁니다.
원앙은 원래 봄에 한반도에 왔다가 겨울엔 남쪽으로 떠나는 철새인데요.
창경궁은 서식 환경이 좋다 보니 1989년 두 마리였던 원앙이 현재는 100여 마리까지 늘어 궁 근처에 텃새처럼 머물고 있습니다.
과거 원앙 수가 적었을 땐 까치와 영역 다툼을 벌이다 쫓겨나기도 했지만 지금은 숫자가 늘어 그런 일도 없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원앙 서식지에서 100m쯤 떨어진 정자 주변에 주로 서식하는데, 이 구역을 벗어나는 일이 드물다는 설명입니다.
천연기념물을 잡아먹는 길고양이 이미지.
결국 길고양이 혐오가 낳은 편견으로 보입니다.
전문 기사 출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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