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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나도 독립운동 하는 사람 좋아해 근데 넌 안했음 좋겠어.jpg

작성자오버워치|작성시간22.01.05|조회수92,232 목록 댓글 16

<암살> 전지현 - 안옥윤 , 미츠코 1인 2역 (쌍둥이)

둘은 유아시절 헤어져
옥윤은 엄마에게서 미츠코는 아빠에게서 키워져옴.
아빠는 친일파, 옥윤은 독립운동가.

(스포있음)

둘의 첫 만남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보고 놀란 두사람.



며칠 뒤 옥윤을 찾아온 미츠코.

미츠코: 너 어디서 왔어?
왜 우리한테 총을 쐈어

안옥윤: 어릴 때 쌍둥이 언니가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똑같이 생겼구나

미츠코: 왜 아빠를 죽이려고 그랬어

안옥윤: 매국노를 죽이러 왔으니까

미츠코: 매국노? 그래서 아빠를 죽이려고 한거야?
여기선 다 그렇게 살아 아빠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안옥윤: 정말 그렇게 생각해?

미츠코: 난 너무 좋아 널 만나서 진짜.
(옥윤의 옷을 가리키며)그거 내가 태웠어. 저거 입어.

미츠코: 나도 독립운동 하는 사람 좋아해 근데 넌 안했음 좋겠어.
일단 밑에서 택시가 기다리거든 그거타고 우리집에 가자.
우리 아빠가 알아서 다 해주실 거야 어?

안옥윤: 내가 그 집에 왜 가
난 만주로 갈거야

미츠코: 만주에 뭐가 있는데?

안옥윤: 친구들, 엄마 무덤도 있고

미츠코: 엄마 사진 맞나 봐바

안옥윤: 엄마 맞아 왼쪽에

미츠코: 왼쪽이면 유몬데 오른쪽이 엄마고.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리고)


안옥윤: 여기 혼자 온거 맞아?

미츠코: 응! 아 잠깐만 들어가 있어 내가 이래봬도 카와구치 며느리 될 사람이야 언니가 해결할게



(숨죽이는 옥윤.)



....




"나는 미츠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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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육회비빔밥먹고싶은사람나로나 | 작성시간 22.01.05 쩔엇어...
  • 작성자Lily Evans | 작성시간 22.01.05 여긴 다 그렇게 살아 아빠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이 대사가 왜케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어
  • 작성자애즈롱 | 작성시간 22.01.05 너무 슬프고 충격적이였어..
  • 작성자존명배구직관뛸게 | 작성시간 22.01.05 웰메이드....
  • 작성자아무리 바빠도 | 작성시간 22.01.06 근데 엄마가 키운거 아니고 유모가 키운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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