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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벌레 작성시간22.03.15 내가 왜 그동안 섹스가 불편했는지 설명해주는 글 같아...내가 좋아서 막상 하면서도 아프다고는 말해도 그만 하라고 싫다고 정색하면서 밀어내거나 말을 못하겠어...무섭기도 하고 나한테 실망할까봐..날 안 볼까봐 과거에 내가 나한테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또 애기 못하는 내자신이 실망스럽드라..난 여전히 그대로구나 싶어..내가 쌓아둔 자존감이 다시 내려간 느낌이였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어. 그리고 불안감에 테스트기를 하지.....그래도 여시글 보고 확고해졌어 또 다짐하게 됐어 내 몸은 내꺼고 난 소중한 사람이고 그런 상황이 되기까지 안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