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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시뉴스데스크]"수확철 앞뒀는데 딸기가 다죽어…" 담양 농민들 '울상'

작성자감귤농장 주인이 꿈|작성시간22.01.16|조회수5,072 목록 댓글 12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756489

더웠다 추웠다 기후변화에 딸기 50% 이상 고사

전남 담양 창평면 일산1리의 한 딸기하우스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정일석( 65 ) 마을이장이 딸기 보식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 담양에서는 이상 기후로 인한 병충해 등으로 딸기가 고사하고 있다. 정씨는 " 30 년 넘게 딸기 농사를 지으면서 이렇게 한꺼번에 딸기가 고사한 적은 처음"이라며 안타까워했다.  2021.11.30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보식'은 시들어 죽은 딸기를 뽑아내고 빈자리에 새 모종을 보충해 심는 작업이다.

정씨는 9월초쯤 정식(아주심기)을 한 후 10월부터 딸기가 죽기 시작하자 두 달 가까이 보식작업을 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또다른 딸기 하우스. 김석민씨(49)의 하우스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김씨의 하우스는 듬성듬성 절반 넘게 휑한 모습이었다. 딸기 하우스 5동 중 3개동에 해당하는 딸기가 잎이 마르고 시들시들하더니 고사했다.

전남 담양 창평면 일산1리의 한 딸기하우스. 이상 기후로 인한 병충해 등으로 딸기가 고사했다 .2021.11.30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딸기 고사'는 정씨와 김씨뿐만 아니라 담양 전체 딸기 농가를 비롯해 전국적인 현상이다.

담양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설딸기 재배 면적의 40% 이상이 피해를 봤다. 일부 농가는 90% 이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가 고사하면서 '모종 대란'도 발생했다. 딸기를 다시 심기 위해 모종을 사려고 해도 구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농민들은 딸기 고사의 원인으로 올해 이상 기후를 지목했다.

 

올해 여름과 가을은 기온 변덕이 심했다. 추석 연휴를 지나 절기상 찬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11월8일)가 지나도록 광주전남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그러다 올해 첫서리가 관측된 게 1117일이다. 과거 평년 서리가 관측된 11월5일보다 12일가량 늦었다.


전문 기사 출처로

 

 

 

담양 딸기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상 기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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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찌인0514 | 작성시간 22.01.16 아 딸기 왤케 비싼가 했더니 ㅜㅜㅜㅜㅜㅜㅜ 어떡해 나 딸기귀신인데 ㅜㅠㅠㅠㅠ
  • 작성자치킨땡겨치킨 | 작성시간 22.01.16 ㅠㅠㅠ 올해 딸기를 너무 못먹어서 아쉬워ㅠㅠㅠㅜ 어쩐지 너무 비싸더라ㅠㅠㅠㅠ
  • 작성자청포도그릭요거트 | 작성시간 22.01.16 어카냐 진짜...ㅠ 안그래도 딸기 흉작이라는데 절반이 고사라니...ㅜㅠ
  • 작성자본비빔밥 | 작성시간 22.01.16 어떡해ㅠㅠㅠㅠㅠㅠ
  • 작성자달블실자 | 작성시간 22.01.16 딸기야 안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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