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창녕 공론화)
17년 2월에 있었던 일명 '매실이 개소주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우연히 목줄이 풀려 집 앞을 배회하던 진돗개"매실이"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곳을 지나가던 동네 주민이 아직 숨이 붙어있던 매실이를 그대로 자신의 택시에 싣고가 개소주로 만들었던 사건
관련기사: 실종됐다 개소주로 돌아온 ‘반려견 매실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2151654767659
우리 매실이를 개소주로 잡아먹은 가해자 할아버지에게 우리가족이 합의금을 엄청 많이받고 고소를 취하했다고 헛소문이 퍼졌는데, 저희집은 합의금을 한푼도 받지 않았고 합의 조건은 매실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었습니다.
합의 전에는 무조건 그렇게 하겠다며 집에 찾아것 무릎을 꿇고 사과하겠다고 경찰서에서 그렇게 말하더니 합의후에는 사과는 커녕 전화조차 받지않고 윗동네에서 가게운영을 잘 하면서 우리집을 지나다입니다. 사과는 단 한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끔찍한 사건이 있고나서 4년 뒤
견주는 다시 한번 가슴 철렁하는 사건을 겪게 됩니다.
동네 주민이 삽을 들고 안마당에 들어와
개를 위협하며 뒤쫒은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관련기사: "모르는 남자가 삽들고 우리 개 죽이겠다고 찾아왔다…속상하고 억울"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1102009482161518
이 사건은 매실이 사건과 더불어 큰 충격을 주었으며
뉴스 기사나 TV 방송으로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이 잘 해결되었을까요?!
MBC 실화탐사대와 관련된 견주의 입장
견주가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3546071
" mbc실화탐사대 측에서 저희가족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한을 풀어주겠다 방송을 요청하였고 그래서 저희는 응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방송으로 인해 더 괴롭고 힘들어졌습니다.
방송에서는 비반려인vs 반려인의 대결구도로 만들어졌고 ....
아시아 경제 기사 오보 정정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
견주가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3523396
실제 모습은 이러한데 표지판이 나오지 않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의 항의에 기사내용을 수정해주셨고
영상속 남자측과 원만한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저 남자측도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였다면서
저를 설득하셨습니다.
저는 생각해본다했는데 오늘 밤 남자측에서 전화가왔습니다.
저는 너무당황스러워서 엄마에게 폰을 넘겨주었고
지금당장 만나서 오해를 풀자고남자측은 했습니다.
낮에만나도 겁나는판에 지금 당장 만나자고하니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전9시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여태까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각종악성루머들을 만들어놓고는
오해를풀자고 하니 너무싫었고
저는 아직도 무섭고 힘이듭니다,
아시아경제 기자 측에서 영상 속 남성측에게 나의 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견주는 자신의 SNS을 통해 끊이지 않는 2차 가해의 고통을 호소합니다.
그리고 불과 몇일 전 (22.01.20) , 견주의 카페 앞마당에 난데없이 경찰차, 구급차, 심지어 소방차까지 한꺼번에 들어닥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왜?
견주는 누군가가 견사에서 평화롭게 쉬고 있는 진도들이 길을 떠돌고 있다는 허위신고를 했다고 주장합니다.심지어 목줄을 하고 얌전히 산책을 다녀왔는데, 그것조차도 개가 돌아다닌다고 허위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또 공권력의 이중적인 태도에 화가 난다고 합니다.
견주는 시력장애를 갖고 있는 어머니와 아직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창녕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000여평의 땅에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가꾸며 유기견들을 보살피며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건인 것 같아 글을 작성하였으며, 해당 글은 견주의 SNS와 카페글을 토대로 작성된 글이며 작성자 개인적인 의견과 감상은 기재하지 않은 글인 점 밝힙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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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왜지금일어남? 작성시간 22.01.23 극혐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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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맵싹똥꼬 작성시간 22.01.23 뭐어쩌라는거야? 왜그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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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츄르짭짭 작성시간 22.01.23 근데 아버지는 안계신거지?? 우리도 귀농해서 시골살았는데 우리 아빠 진짜 서울깍쟁이라 평소엔 점잖지만 화나면 할말 다하는 편이거든 그리고 우리집도 강아지 종종 풀린적있고 마을일 안도와줘서 욕먹은적도 많은데 우리 아빠 성격 아니까 마을 사람들이 함부로 못해..진짜 시골은 홀아비 밑에 자식들은 그냥 저냥 살지만 홀어미 밑에 자식들은 살기 힘들어 아니면 누구 한명이라도 한성깔 하던가....어휴 진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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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흙발 작성시간 22.01.23 아빠가 같이 사시진않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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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흙발 작성시간 22.01.23 이사라는 말도ㅠㅠ
1000평짜리 땅을 어케 두고 이사가겟어
근데 저 삽할배 스토커로 고소하면 또 다른사람들이 영악하고 정없다고 괴롭힐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