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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다방홀리피치애플사이더 작성시간22.01.23 나도 작년에 n수 째 국시 준비 하는 거 있었는데 그 전에도 그랬지만 작년에 진짜 시험 앞두고 이사랑 이직 때문에 거의 공부 못했거든 .
시험 한달 앞두고도 일주일에 4일은 거의 책에 손도 못 댔고, 일주일 딱 3일밖에 그것도 퇴근하고 지하철 막차 직전까지 3-4시간 밖에 공부 못했어.
공부 할 양은 엄청 많아서 반도 못 봤는데 시험은 2주 인가 남았을때, 그때 든 생각이 어차피 이거 아니어도 지금도 밥은 먹고 사는데 지금이라도 포기 할까하면서 그래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면서 버티면서 했는데 결국 평균 점수 받고 합격했어
그때 깨달은게 시간이 짧고 내가 공부한 양이 많지 않아도, 내가 끝까지 포기 하지 않으면 되는 구나 생각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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