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상황 요약하자면
구검찰 현변호사 한태주(김현주)
정재계 비리가 담긴 장부 때문에
구 직장상사인 지검장과 접촉하는 상황
분명.. 구상사임 게다가 지검장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1. 중병 걸리셨어요?
태주가 비리장부에 지검장도 있는지 떠봤는데
그대로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검장 : ....좋은 소식이 있다
(이러면 뭐든 딜이 되겠지?ㅎㅎ)
태주 : 중병 걸리셨어요?
지검장 : .....
2. 그만 짖으세요
태주 겁주려고 박시영(태주가 변호맡은 구검찰)을
보는 눈 앞에서 제압하고 협박하는데 눈하나 깜짝않는 태주
태주 : 예전에 저한테 짖는 개는 안 문다고 하셨죠?
네ㅋ 좋은 가르침 제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검장 : 넌 항상 건방졌어. 주제도 모르고
ㅠㅠ 이미 존나 진거같은데 굳이굳이 또
겁을 준다
하지만 이런 개소리엔
태주 : 그만 짖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칼차단으로 답하는 태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위에 중병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지검장 말 끝나자마자
들을 가치도 없다는듯이 바로 받아치는게 킬포인듯
3. 시키는 일이나 잘하세요
결국 지검장의 협조를 받아낸 태주
지검장과 통화중
태주 : 네 가능한 방법 다 동원해주세요
??ㅋㅋ 언제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바로 시작하셔야죠 (오더내림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안들면 사람시켜서 저 손보라고 하세요
이왕이면 저 이렇게 만든 놈 보내주면 더 좋구요
태주 : 그럴 배짱 없으면 시키는 일이나 잘 하세요
이러고 또 대답도 안듣고
전화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이야ㅎ
본방 보면서 웃기고 멋있어서 써봤는데
내가 쓰니까 노잼이라 민망하다;;
문제시 중병 걸리고 그만 짖고 시키는 일이나 잘 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