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96v-633kEfs
4분부터 시작
인천 북항 터널을 팠는데 터널 지나가는 곳에는 삼두아파트라는곳이 있음 근데 이 아파트가 터널 공사 시작하고 나서 기울기 시작함
처음엔 경미한 증상이었음 도배가 들뜨거나
새로 수리한 몰딩이 벌어짐
근데 점점 욕실타일에 금이 가거나
천장에 금이 감
건물 틈이 엄청 벌어지고
크랙이 엄청 심하게 남
8센티 미터가 기울어진거...
땅까지 꺼짐...
터널 만들 때 사용한 방법은 다이너마이트로 폭파를 시키는 공법
오지게 많이 터트림
시행사가 포스코였는데 포스코는 끝까지 자기네 잘못없다함 포스코는 발파시 진동 측정 했더니 기준치 75 나왔으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전문가가 말하기를 계측 방법이 잘못되었다고해
보통 이렇게 위에 올리는게 아니고 땅이랑 고정되게 해놔야한대
전부 터널 방향으로 기울어짐..
계측결과 첨엔 지반침하가 미미하게 진행되다가 어느순간 급격하게 진행되는데 딱 그 시점에 계측 중단함
측정 지점에 따라 아파트가 최대 82cm까지 기울어진 것으로 나왔음..
더 기가 막힌건 포스코가 대기업이라 전문가들이 인터뷰를 못함
이건 포스코 잘못만은 아님
지반 공사 하는거 주민들 모름 누수, 금 전부 아랫층 윗층 잘못인줄 알고 주민들끼리 민원 많이 생겼는데 알고보니 국토교통부가 80년대 삼두아파트 분양받은 사람들한테 공문보냄 2015년공사인데..
잘못된 진동계측은 인천지자체에서 함
터널공사가 시작되면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아파트 밑에 공사하도록 협의해준 지역 국회의원
주민들은 아파트 앞, 인천시청, 국회의원 사무실, 검찰청, 민주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했고 국민청원도 올렸지만 공사는 멈춰지지 않았고 시효가 지났다며 행정소송은 패소했어
평생 모은돈으로 어렵게 집 장만을 했는데 하루 아침에 붕괴 위험속에 사는 주민들이 아직 있어 얼마전 무너진 미국 아파트 이야기가 다른나라 이야기가 아닐 수 있음..많은 관심 가져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