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북부 노르망디 지방, 망슈의 해안 근처에 있는 작은 섬.
708년 아브란슈의 주교였던 생 오베르(Saint Aubert)가 꿈속에 연속적으로 3번 출현한 성 미카엘 대천사(프랑스식 발음으로 생 미셸)의 명령으로 몽 통브(Mont-Tombe)에 성당을 세운 것이 시초이다
몽생미셸은 성 미카엘의 산이란 뜻이며, 외딴섬의 수도원이었던 이 곳은 백년전쟁 당시에 영국군의 공격을 견디면서 프랑스 국민의 미카엘 신심을 크게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
섬의 거대한 모래톱 한가운데에 위치한 몽생미셸 수도원은 대천사 미카엘에게 봉헌된 고딕 양식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으로 ‘서구의 경이(Wonder of the West)’로 꼽힌다. 수도원의 거대한 벽 아래쪽으로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2015년 기준 50명 정도 살고 있다.
수도원 건물은 11세기와 16세기 사이에 건축되었으며, 독특한 자연 지형을 극복·적응하여 건설된 기술적 · 예술적 걸작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감옥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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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cr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