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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일방적으로 올림픽 출전권 박탈 당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지유 선수

작성자쿵치땃쥐|작성시간22.02.10|조회수13,922 목록 댓글 22

출처 : 여성시대 쿵치땃쥐

김지유 선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DSDarhK7g/?utm_medium=copy_link

2022년 1월 23일날 작성된 김지유 선수 인스타그램 게시물

1.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지유 선수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3위로 출전권을 따냈는데 2021/22 시즌 쇼트트랙 3차 월드컵 500m 경기 도중 부상을 입게 되었음

2. 수술, 재활 후 회복해서 선수촌에 들어갔는데 경향위의 일방적인 통보로 4년간 준비한 올림픽 출전이 물거품이 됨...

3. 선수 입장에선 부상은 모두 회복했고 충분히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것

4. 김지유 선수는 경향위에 엔트리 선정 기준에 대해 질의했지만 이에 대한 설명을 받지 못했다고 함

5. 반면, 경향위 측에선 김지유 선수의 몸 상태가 실전 경기를 소화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제외했다고 함

빙상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대표팀 지도자 의견서와 연맹 지정병원 두 곳, 선수촌 병원 의료진 소견서를 검토했고 훈련 영상과 훈련 일지를 참조했다"며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은 아울러 지난 20일 진천선수촌 훈련을 참관한 뒤 김지유의 몸 상태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경향위 측의 설명은 김지유 선수가 글을 작성한 이후 기사로 뜬 내용임 선수가 속상하다고 작성한 거면 자세한 설명 없이 출전 무산된 건 맞는듯...

갑작스런 선수 교체로 김아랑 선수도 급하게 개인전을 준비하게 됨

기준과 절차가 없는 상태로 평가를 받으니까 선수 측은 당연 억울할듯
이 점은 공정성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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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나라를 위해 메달을 따러가는 곳인가요? 평생 노력한 끝에 따낸 출전권은 묵살되어도 괜찮은 한낱 개인의 꿈에 불과한가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이 아픔...
김지유 선수는 99년생(24살)으로 국가대표 선수 나이 기준에서 4년 뒤인 다음 올림픽을 기약하기엔 심리적인 압박이 있을 것 같음...
그래서 이번 올림픽이 더 간절했을텐데 선수에게 이유를 납득시켜주지 않으니 속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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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Fosieb | 작성시간 22.02.10 진짜 적폐덩어리네 선수한테 납득가게 설명을 하던가
  • 작성자칸타타타 | 작성시간 22.02.10 와 진짜 원통하겠다.. 선수 의견 반영 1도 없고 그냥 통보..
  • 작성자코랄리 | 작성시간 22.02.10 너무하다 선수의견을 1도 반영안한다니
  • 작성자whateverw | 작성시간 22.02.10 에휴 지유..
  • 작성자떡볶이 핫도그 먹고 싶다 | 작성시간 22.02.10 지유 선수 ㅠㅠ 진짜 이번에 기량 좋았는데.. 빙연은 진짜 여전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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