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쿵치땃쥐
김지유 선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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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지유 선수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3위로 출전권을 따냈는데 2021/22 시즌 쇼트트랙 3차 월드컵 500m 경기 도중 부상을 입게 되었음
2. 수술, 재활 후 회복해서 선수촌에 들어갔는데 경향위의 일방적인 통보로 4년간 준비한 올림픽 출전이 물거품이 됨...
3. 선수 입장에선 부상은 모두 회복했고 충분히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것
4. 김지유 선수는 경향위에 엔트리 선정 기준에 대해 질의했지만 이에 대한 설명을 받지 못했다고 함
5. 반면, 경향위 측에선 김지유 선수의 몸 상태가 실전 경기를 소화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제외했다고 함
빙상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대표팀 지도자 의견서와 연맹 지정병원 두 곳, 선수촌 병원 의료진 소견서를 검토했고 훈련 영상과 훈련 일지를 참조했다"며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은 아울러 지난 20일 진천선수촌 훈련을 참관한 뒤 김지유의 몸 상태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경향위 측의 설명은 김지유 선수가 글을 작성한 이후 기사로 뜬 내용임 선수가 속상하다고 작성한 거면 자세한 설명 없이 출전 무산된 건 맞는듯...
갑작스런 선수 교체로 김아랑 선수도 급하게 개인전을 준비하게 됨
기준과 절차가 없는 상태로 평가를 받으니까 선수 측은 당연 억울할듯
이 점은 공정성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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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나라를 위해 메달을 따러가는 곳인가요? 평생 노력한 끝에 따낸 출전권은 묵살되어도 괜찮은 한낱 개인의 꿈에 불과한가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이 아픔...
김지유 선수는 99년생(24살)으로 국가대표 선수 나이 기준에서 4년 뒤인 다음 올림픽을 기약하기엔 심리적인 압박이 있을 것 같음...
그래서 이번 올림픽이 더 간절했을텐데 선수에게 이유를 납득시켜주지 않으니 속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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