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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너네들 그거 앎? 한푸는 신조어임 전통 조또 없음

작성자착한 짱꼴은 죽은 짱꼴|작성시간22.02.13|조회수5,168 목록 댓글 16

 출처 : https://m.blog.naver.com/dndudwp99/222022892257



1편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977291?svc=cafeapp






출처로 들어가면 네티즌이랑 블로그 주인장이랑 한푸가지고 비댓으로 설전을 벌였나봄.(밑글) 복잡한 사진 다 치우고 본론부터 퍼왔음.


슬라웨시님의 주장은 "한푸가 무조건 상의하상(웃옷+치마)인 것은 아니고, 호복처럼 상유하고(바지+저고리)의 의복도 존재한다." 이며, 이것에 대한 근거로는 춘추전국시대에 도입된 호복들과 이후에 출토된 중국의 유물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닙니다. 어디에나 예외는 있고, 특수 사례는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균을 논하는데 있어서 특수 사례만을 가지고 따지면, 잘못된 일반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장에 저 주장 속에 한 가지 함정이 들어있는데, 그것은 바로 "한푸"라는 단어의 모호성입니다.





1. 한푸(漢服)는 신조어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623273


기사에서 발췌한 중국 측 전문가들의 지적

중국 학계는 한푸 운동에 신중한 입장이다. 한푸는 민감한 주제라며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의 복식 전문가는 “한푸는 신조어”라고 말했다. “한족의 전통 복장을 뭉뚱그려 ‘한푸’라고 부를 뿐, 한·당·송·명 등 한족 왕조마다 독자적인 복식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푸가 한족 민족주의를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장셴(張跣) 청년정치학원 교수는 “한푸 운동은 한족의 순결성과 우월성을 과시하려는 것”이라며 “한푸 운동은 ‘민족의식의 회귀’가 아니라 ‘민족의식의 퇴화’이며 ‘문화의 자각’이 아닌 ‘역사의 퇴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지적에서 보듯이, 한푸라는 것은 비교적 근래에 등장한 개념이다.

특히나 청나라(만주족)의 치파오에 반대되는 한족 고유 복식을 회복하겠다며 나온 것인데, 이것은 다분히 한족중심적이고, 현 중국 공산당의 헌법에도 저촉되는 것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이 공동으로 창건한 통일된 다민족국가이다. 평등, 단결 및 상호 원조의 사회주의 민족체계는 이미 확립되어 있고, 계속하여 강화될 것이다. 민족의 단결을 지키는 투쟁 중에서 대민족주의(大民族主義) 특히는 대한족주의(大漢族主義)를 반대하고 또 지방민족주의도 반대하여야 한다. 국가는 전력을 다하여 전국 각 민족의 공동의 번영을 촉진한다.



中华人民共和国是全国各族人民共同缔造的统一的多民族国家。平等团结互助和谐的社会主义民族关系已经确立,并将继续加强。在维护民族团结的斗争中,要反对大民族主义,主要是大汉族主义,也要反对地方民族主义。国家尽一切努力,促进全国各民族的共同繁荣。

중화인민공화국 현행 헌법 서언中


한족우월주의자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현재 중국의 중화사상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소리다.





2. 한푸의 범위와 모호성.

한족주의자들이 흔히 하는 소리가 "한푸는 청나라 이전에 한족들이 입어왔던 모든 옷을 통칭하는 말"인데, 이게 학술적으로 얼마나 의미가 없는 말인지 알까 싶다. 중국 땅에 있었던 모든 왕조와 모든 민족(정확히는 한화되어 흡수된 민족들)이 입었던 옷을 통칭해서 한푸라고 부른 다는 뜻인데, 이럴 거면 차라리 한국의 한복(韓服)이나, 일본의 와후쿠(和服) 같은 식으로 중국복(中國服)이라고 부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어째서 '치파오'는 한푸라고 말하지 않고, 요나라(거란), 금나라(말갈·여진), 원나라(몽골), 고려양(고려)의 옷들은 한푸라고 말하는 것인지 그 기준을 알 수가 없다. '한푸'라는 말은 다민족국가를 지향하는 중국에겐 꽤나 골치아픈 문제일 것이다.



이런 모순 때문에 위 슬라웨시님의 주장같은 소리가 나오는 것인데, 그 넓은 땅에 모든 옷을 한푸라고 하는 마당에 상의하상이나 상유하고가 없을리가 있나, 오히려 현재 존재하는 모든 민족의 복식이 중국에 있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저들이 진정한 한푸라며 좋아하는 당나라나 송나라, 명나라의 복식은 외래 문화와의 교류로 형성이 된 문화이지, 절대 한족 고유의 문화가 아니다.



3. 과거에 비슷한 것이 있었다?

이런 식의 논리로 따지자면. 모든 것의 원조는 이집트라고 해두자.

고려양과 관련하여, "원래 중국에는 이런 양식이 있었다" 라고 하는데, 이게 성립되려면 먼저 고려의 복식과 중국 고대(어느 시기를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의 복식을 면밀히 비교해야한다. 이것조차 안된 상태에서 고려양이 중국에 원래 있던 양식이라고 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이런 논리라면 "한국에도 백제시대에 일본과 비슷한 옷이 있었고, 일제시대 때 '기모노'로 유행했던 것 뿐이다"라는 괴랄한 논리도 완성된다.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뭉뚱그려 설명하려 하니 이런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은 한복사진을 트윗에다가 한푸도전 이따위 요상하고 잡스러운 태그를 걸어서 지네꺼라고 우기고 있던데 역시 지네 손으로 문화유산 싸그리 불태운 나라답게 근본 없는 신조어 만들어냈다는 것.
다음 편은 <중국어 위키백과의 한복 문화 공정에 대한 비판>으로 돌아오겠음.
문제시 중국은 천하의 멍텅구리이고 한국의 속국임을 엄숙히 선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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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어팥 | 작성시간 22.02.13 잡놈들
  • 작성자촤끌릿 | 작성시간 22.02.13 상놈들
  • 작성자중국싫음 | 작성시간 22.02.13 짱꼴라 날조 잘하네
  • 작성자파란색 싫어 | 작성시간 22.02.13 치파오? 그거 있잖아 ㅡㅡ;; 그런거 입어
  • 작성자그뤼에르 | 작성시간 22.02.13 짱깨들 말에는 논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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