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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cecreamcake 작성시간22.02.14 서식지 다른 종 끌고 와봐야 소용이 없다. 아재들은 술집, 고깃집 등이 주요 출몰지역이고 그들은 서식지 밖으로 나오면 엄청나게 순해지기 때문에.
동네 고깃집 단골 술톤 아저씨, 연남동 파스타 가게에서 점심 먹이고 노티드 가서 간식 들려주면 부장들 사이에 낀 신입사원만큼 조용해질 거라는 말이다.
꼭... 아동들은 키즈카페 가서 퍽 점잖게 구는 것처럼 말하는데 아이와 양육자 모두 키즈카페에서 술 처먹은 아저씨들 뺨치게 진상인 거 사람들이 모르지 않는다.
이부분 너무나 비공감ㅎㅎ....; -
작성자 오타ㅙ케잘나 작성시간22.02.14 다른 노OO존은 피해를 준 성별과 나이대의 사람을 거부하는 건데, 노키즈존의 경우엔 어른이 가고싶은곳, 따라서 아이는 가게주인이 상정했던 소비층 밖이었던 것 같음.
하지만 30대 여성을 타켓으로 내세운 가게라면 아이를 가진 30대여성도 오고싶을것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은 어른들이 주 타켓층이 아니니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함. 아이의 엄마가 필요한 장소가 아니라 '내'가 필요한 장소에 가고싶은데, 아이를 떼놓긴 힘드니까. 그래서 노키즈존과 나머지 노OO존의 맥락도 다르게 느껴짐 -
작성자 보리보리빛 작성시간22.02.14 "엄마들이 가고싶은데 애 맡기고 못가니까 애 데리고 나타나서 사고치다가 애 놓고오라 소리 들음" 이게 요약인데 진짜 맞는말ㅋㅋㅋㅋ
스카나 피씨방에서 노중딩존 노미자존 하는 건 양육자들 관심 밖이지 ㅋㅋㅋ ㄹㅇ 자기들이 애 데리고 가야하는 곳이 거부하는게 괘씸해서 창조 논란하는거잖아 ㅋㅋㅋ
가격대 만만한 카페나 음식점 등이 타겟인것부터가... 맡김차림(오마카세)나 호텔 레스토랑, 연말 파티 이런데도 사실 노키즈존인데 논란 안돼 ㅋㅋㅋㅋ 진짜 지긋지긋한 차별이다 ㄹㅇ
노실버, 노장애인존하고는 다르지. 거긴 진짜 혐오와 차별 기반이고 그들은 더이상 어떻게 변화할 수가 없음. 평생... 다시 어려지지도 못하고 장애가 없어지지도 않아. 그러니까 차별이고 혐오인데.. 아동은 성장해서 가게를 갈 수가 있음 ㅋㅋ 애초에 애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양육 책임 안지는 모부들 탓이었고.. 이거 이해 못하고 혐오야!! 하는 인간들 진짜 아오
애초에 애 안본 사람들 책임이 문젠데 본질 파악 못하고 ㅉㅉ -
답댓글 작성자 소식좌 작성시간22.02.14 그리고 나 카페알바 세군데 해봣는데 카페베네, 메가커피, 시장안에 있는 갠카였거든? 이런곳은 솔직히 노키즈존 이런거 필요성 안느껴지는거 같아. 물론 큰 프차에서 일하면서 필요성 절실히 느낀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인스타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카페들, 아기 기저귀 갈거나 아기가 만지다가 다치거나 망가질만한게 많은 카페는 노키즈존 해도 ㄱㅊ을거같다는 생각이야. 이건 너무 어쩔수 없는거 아녀.
그리고 13세 이상 출입 가능 << 이걸로 문구 바꾸니까 훨 좋아보인닼ㅋㅋ
역시 사람들이 NO웅앵존에 유독 거부감 갖는 이유는 >,No<에 담긴 강한 부정느낌 때문일수도 잇겟구나 싶네 -
답댓글 작성자 소식좌 작성시간22.02.14 노실버존(노인손님 거부하는 가게) 생기면 어떡하냐 이러는데.. 노실버존도 이미 있음ㅋ
클럽이랑 헌팅술집 그런곳도 노인분들 다 입뺀 하고요? ㅋㅋㅋ 노인이어도 클럽 가고 싶어하는 분들 꽤 있을걸??? 젊은 마인드로 사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근데 이거가지고 노인혐오라고 우리 사회에서 노인이 클럽 즐길 권리도 박탈시키는거라고 차별하지 말라고 우는소리하는거 있냐구..... 솔직히 클럽같은 유흥시설이 노인 손님 거부한다고 인권위 진정내면 인권위에서도 차별 맞다고 인정하긴 할텐데....ㅋㅋㅋ
<<너무 공감가서 원글 댓글 복붙...
노실버존 이미있음,
이것도 따지면 인권침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