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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훙칫뿡야 작성시간22.02.18 기질적으로 아들이 좀 문제가 있어보이긴 하던데...
막내인데다가 아픈게 합쳐져서 더 신경쓸수 밖에 없는건 알겠지만, 첫째고 딸인데다가 상대적으로 아픈 동생때문에 관심을 덜 받을수 밖에 없는 애도 힘들겠다..
혼자 둘 다 경제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감당해야되는 엄마도 힘들거고 아픈 아들도 힘들거고 딸도 힘들거고
저 가족은 다같이 진짜 꾸준히 계속 오래 상담받고 치료하면 좋겠음 커서도.. -
작성자 빨간 머리 앤 작성시간22.02.18 이거 우연히 봣엇는데 저 남자애가 진짜 엄청 심하게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화내고 막말하고 엄마랑 아들 둘이 싸우는데 그거 보면서 딸 불쌍하다 눈치 엄청 보겟고 항상 뒷전이겟구나 생각햇는데 진짜 그런가보네... 근데 아들이.. 엄마한테 엄마때문에 죽고싶어 나 집 나갈거야 나 없이도 잘살아 이러고 진짜 막말 엄청 심하게 하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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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풍기대가리고장 작성시간22.02.18 아 나라면 저 아들 못키울듯 ....앞으로 힘 더 세질거고 자아도 더 생길거고 감당이 안될듯 노력하면 나아는 지겠지만 온전히 쟤한테 어떻게 매달려..
애 아빠쪽에서 아들 데려가서 키우면 안되나 이 생각만 든다 걍;; 모르겠어 병인건 알겠는데 그걸 다른 애랑 이지현이 다 이해하고 감내해야한다는게 너무 불쌍해 방법없나... ㅠ -
작성자 4B실천중 작성시간22.02.18 저렇게 하면 남동충이 누나 존나 무시하고 나중에 힘차이 생기면 행동할 짓들이 뻔한데.. 는 나 ㅋ 존나 쳐맞고 독립했잠ㅎ아 근데도 엄마는 아들편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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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칸호두 작성시간22.02.18 에휴.. 이지현은.. 아들이 아프고 하니까 자기 없으면 아들 보살필 사람 없다 생각해서 더 그러는 듯.. 딸은 자기 없어도 잘 살 수 있으니까 ㅎ 에휴 딸 불쌍해
저럴수록 아들이 사회에서 더 소외될 거라는 생각안하나? 저번에 보니까 아들이 커서 사회 적응 못할까봐 걱정이라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