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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한방울]초졸 이재명의 어린시절

작성자JM엔터테인먼트|작성시간22.03.05|조회수111,906 목록 댓글 591

출처 : 여성시대 (ㅍㄹㅍㄹ22)

정성스럽게 쓴 글이니
이재명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링크 공유 해주면 좋겠다.











1980년 5월 3일 이재명이 17살 때 쓴 일기

"헌인능에 소풍갔다 오는 중학생 아이들과 마주쳤다. '나는 교복하나 입어보지 못하고 앞으로도 못 입을 것이다.' 생각하면 내 신세도 한심하다....

 









이재명은 초졸 출신임.





공장 노동자 어린이 시절

프레스 기계에 팔목 성장판이 아작남

치료는 당연히 안했고

점점 뼈가 기형적으로 자라면서 팔이 휘고

장애인이 됨.




팔이 휘어서 차렷자세도 잘 안됨.







학교도 못 가고

공장에서 일하다 장애인이 되고

일끝나면 쓰레기가 담긴 아빠 리어카를 끌고

지나가는 교복입은 학생들을 보며

신변을 비관하며

두 번의 자살시도






이후 공장에서 독한 약냄새로

후각을 거의 잃는 두 번째 장애를 얻었고

공장에서 너무 많이 쳐맞아서

이제 그만 맞고 싶어서 시작한 공부.






중학교 검정고시,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학력고사를 초고득점 받았지만

서울대 입학을

등록금이 없어서 포기.






공부하고 있으면 불을 꺼버리고

공부를 반대했던 아버지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검정고시

합격증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시험치러 가는 것도 방해했지만







4년 장학생에 생활비 2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중앙대 법대로 진학.
















대학교 입학식

이재명은 아무 교복을 구해서 입고 참석함.

다른 신입생들 다 사복입고 왔는데

혼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교복 입어봄.
















그래서

이재명이 성남시장 된 이후에 한 것

무상교복, 무상급식










그리고 청년들 공부 포기하지 말라고

기본소득 청년배당정책

 




없이 사는 집
사치품이라 못 사는 과일

못 먹고 자라는 아이들 없도록
어린이집 과일정책

(심지어 어린이집 안다니는 어린이는 가정으로 배달)






생리대 살 돈이 없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있을까봐

미성년자 무상생리대 정책

(심지어 학교 안다니는 미성년자까지 찾아서 지원)






그리고

무상 산후조리원

(맘시들 알겠지만, 산후조리비용 300만원을 아끼려고 집에서 쌩으로 버티는 사람 많잖아)

이재명은 8년 동안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며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사업, 청년배당정책이나 성남시의료원 건설 등을 포함해 총 287개의 공약 중 270개를 실행하였고 94.1%의 공약이행률을 보였다.












지금 대선 구도가 참 의미심장한 이유는




초금수저귀족 출신 윤석열 + 안철수는

20대 30대 남성에게 표를 호소했고



불가촉천민 출신 이재명 + 김동연은

20대 30대 여성에게 표를 호소했다는 것.











없어 본 사람들은 안다.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대통령의 자질은 무엇일까?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 불법 시설을 철거하면서
철거현장 주민들을 만나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모습

일반적으로, 이러한 강제 철거 사안이 있을 경우

철거민들에게 돌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얼굴을 비추지도 않을 뿐 아니라
공권력을 동원하여 강제철거를 진행한다

(이명박 정권 당시 용산 참사를
다들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지사 신분의 이재명은
철거민을 직접 만나 설득하기 시작한다.

(이 토론을 위해 계곡 불법시설 철거에 대해
공부만 1년을 했대)


https://youtu.be/MuxZUHZ97yw

위 영상은 꼭 봐야해. 필수야.








이재명이 펼쳐온 정책은

너무나 실용적이고

너무나 극세밀한데



그 이유에 대해서 이재명은 이렇게 말했어

엄청 울면서.

https://youtu.be/Cd1C5huITmA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의 삶, 우리 서민들의 삶과
이재명의 참혹한 삶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이재명이 진짜 단순한게,

내가 겪은 참혹한 삶을

다른 사람은 겪어선 안된다.

그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는 사람임.









뇌 속에 진짜 그 생각밖에없음.

그것만 유일한 본인 인생의 가치인듯.

이재명은 그래서 자신의 인생에서도

자신의 정책에서도

가난과 장애를 삭제해버리지 않음.






찢어지게 가난했던 경험.

가난때문에 차별받았던 비참한 경험

가난때문에 음식을 줏어먹던 어린시절

가난 때문에 배우지 못하고

어린이 노동자로 살며 산재 당했던 경험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해 장애인이되고

장애인이라고 멸시당했던 경험

그 경험에서 생긴 전투력과 분노를






라떼는~본인이 꼰대되는데 쓴게 아니라

악마화 되며 기득권들이랑 싸우는데 다 쓰고

시민들한테는 칭찬받고 싶어서

"잘했지요~?" 앵무새됨.






나도 노력하면 삶에 희망이있구나.

개천에서 용 날 수 있구나 싶도록

나도 이렇게 살아왔는데 너는 더 잘 할 거라고

아까운 인생 스스로 포기하지 않도록

대리인으로 국민 뒷바라지 하면서

더 많은 가난을 짊어지겠다고 함.




https://youtu.be/Cd1C5huITmA







이재명은 왜 이렇게 적이 많을까?

왜 이렇게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을까?

왜 이렇게 안좋은 일이 많았을까?

그건 이재명이 나쁜 사람이라서 그런걸까?

사악한 사람이라서? 파렴치해서?

지은 죄가 많아서?






과연 그럴까?


워낙 이해관계가 큰 일에 제가
외면하지 않고 개입했기 때문입니다.


(MBC 100분토론 대장동관련 의혹 질문에 답하며)
https://youtu.be/n4eVFAVmvmw





몸을 사리지 않았던거야.

직장다녀본 사람들 알잖아.

이 일 끼어들면 똥물 튈거같다는 느낌.

그거 알면서도 눈감아주지 않은거지






바본가?

민영이 다 먹든지 말든지

냅두면 아무도 몰라. 걍 남의일인데.









감정평가사들이 대장동은

공공이익환수 모범이라고 공식 발표했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58496


(근데 위 기사, TV뉴스에 나온거 본 적 있어?)
아니. 전혀. 언론은 다루지 않아 ㅎㅎ










나는 이재명을 향한 좌우 진영의 혐오가

'조용히 있지 않는 천출'에 대한 혐오로

초기 정치권 내부에서 부터

누적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해.









정치 은퇴했던 유시민은

이재명을 공식 지지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어.


"이재명은 생존자다."

"심지어 도와주려 했던 사람도
멘토 조차도 없이 살아와"









사실일까? 응 사실이야.

이재명은 당 안에서도

맨땅에 헤딩하며 싸웠지.

나도 이런 캐릭터는 처음 봐.





당권 잃지 않으려고 눈치보고 줄서야 정상인데

줄은 커녕 옳은 소리 죽죽 뱉으면서

당눈치 안보고 본인 시정을 추진해버렸으니까.

민주당에서 이재명은 늘 눈엣가시였어.





민주당이 기본소득 얘기하게된거?

성남시에서 이재명이 기본소득 질러버린 뒤야.

그 전에 기본소득은 녹색당이나 기본소득당 같은

극좌성향의 현실성없는 정책이라고

혹시라도 극좌라고 프레임씌워져서

표 떨어져 나갈까봐

민주당 내에서도 까이고 있었거든.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이 장애인이라고

천출이고 빽없다고 왕따당했던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장애인이라 군대 못갔는데

장애인인 이재명 빼놓고 원팀이라고

포스터 만들어 경선 선거운동 했던

알탕 카르텔 전형의 민주당.








그리고 윤석열이 전두지휘하는

이재명 악마만들기 "특전사"단톡방



https://news.v.daum.net/v/20220302060301678

 

 



"악마 이재명" 프레임은
윤석열이 들어있는 국민의힘 단톡방에서
날조로 창조되었지.
(하지만 위 기사가 TV뉴스에 나오는거 봤어?)











5년 전부터 온갖 루머 해명했는데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안들어.

언론은 윤석열이 만든 악마프레임에

온통 도배가 되고

종편은 하루종일 날조 뉴스를 내보내고

사람들은 검증도 안해보고 그냥 믿고









봤잖아.

이재명은 해명을 포기했어.

토론회 나와서도 윤석열이 또장동 물고늘어져도

구구절절 해명도 안해.

그냥

국민여러분의 선택을 믿습니다.

유능한 대통령을 뽑아주세요.

이 말만 반복했잖아.










사실 난 이재명이 대통령 되도 걱정임.
대통령 편하게 할 시기가 아니잖아.

민주당이 말아먹은거
멱살잡고 끌어올려야되지,


인구 절반이 정권교체 원하는데
사사건건 어디 잘하나 보자 눈 부릅뜨고 있을
2번남들에
국힘당과 언론 괴롭힘에...
부동산정책역풍, 페미역풍 엄청 클거고

못해도 욕 먹고 잘 해도 욕먹을 게
뻔한 지금 시기라고.


고생 타고난 인간이 이런거다 싶어












이재명의 부모님과 형제들은

건설 노동자, 광부, 청소노동자로 일했고

지금도 일하고 있거나 노동하다 사망했다.





이러한 환경때문에 이재명은

가난, 범죄, 재해, 산재 등

부조리에서 보호받지 못한 국민의 죽음에

병적으로 예민해지는데

https://youtu.be/j1fLqPCfYTY


이렇게 옳은 소리만 돌직구 날리면

적이 많을 수 밖에.

고생 할 수 밖에.









불가촉 천민으로 자라서 거칠지만

또 거칠 수 밖에 없는 환경적인 장애가 있지만

나처럼 가난해서 차별받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그 신념 하나 믿고

빽도 없는 주제에 불도저 처럼 싸우다

악마로 불려져버린 사람








이제 해명을 해도 해도 안들어주니까

저 그렇게 무서운 사람
나쁜 사람 아닙니다


한 나라의 대선 후보가
이 정도까지 하고 있다.









이재명은 싸우다 악마가 됐어.

일을 잘 해서 악마가 됐다.









삐죽삐죽 고슴도치처럼 살면서

징글징글하게 박복하고

징글징글하게 지독하고

징글징글하게 불쌍한







공장 노동자 이재명과

귀족 금수저 뉴라이트의 아들 윤석열의

어린시절 사진으로 마친다.










+++



국힘당은 지금
사전투표 부정선거라고
여론몰이를 시작했어.

혹시라도 이재명이 당선되면
물고늘어지기 위해.




우리 이제 진실을 알리자.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해야지.

대선 3일 남았다.














다음 쩌리 추천

+++
1.

왜 이재명의 적들이 수많은 날조로
이재명을 묻으려고 했는지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727080?svc=cafeapp



+++
2.

이재명에 대한 날조와 오해 정리

총정리 쩌리 추천할게 꼭 오해 풀자 우리.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727151?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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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쌀국수최애음식 | 작성시간 22.08.09 우연히 연어하다가 발견해서 몇번이나 읽었는데 눈물났어.. 요즘 무정부라고 느끼는찰나에 읽으니까 더 마음아파 글진짜고마워..
  • 작성자닉넴아무거ㄴ | 작성시간 23.04.10 연어 쏘리ㅠㅠ 요즘 현실이 너무 갑갑해서 보러 왔어... 오늘도 기도해야지
  • 작성자지켜냈다다행이다 | 작성시간 23.09.19 이거 퍼감 정치글인가..?ㅠ
  • 작성자아아나줘 | 작성시간 23.10.07 여시야 너무 고마워
  • 작성자늘하무키 | 작성시간 24.04.11 연어하다왔는데 좋은글 발견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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