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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깅 작성시간22.03.12 슬프다 ㅠㅠ 처음 읽을 땐 대학도 나오신 분이 왜 늘그막에 생존을 위해 취업을 하시려고 할까 했는데... 대학을 가려고 결심하신 것도 멋지고 부당하게 대우받으면서 지켰던 가정을 포기하신 것도 어찌보면 참 대단함.. 보통은 자기가 너무 많이 희생하고 살았단 거 알아도 자기합리화하고 이혼 안하잖아
원글 댓글 보니까 지병으로 돌아가신 거 같다네...
에휴 참 남의 가정사지만 자식들이 잘 커도 자기 앞가림하고 살기 바쁘면 부모 돌아볼 여력이 없나... 이런 거 보면 노후대비한다고 자식 키우는 게 진짜 이해안되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