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92391
검찰이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여 만에 시공업체인 HDC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늘(14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광주지방검찰청이 현장소장 A씨 등 안전관리 책임자 5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리 감독 소홀 등으로 작업자 6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시공과 감리 등 총체적인 관리 부실로 발생한 사실상 인재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국토부 사고조사위는 기존 설계와 다른 무단 구조변경과 부실 콘크리트 등을 지목했습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1월 11일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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