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aim gun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67862
이어 “원래 신 정부가 출범하면 총리·장관 인선으로 청문회에서 세게 붙을 수 있다”며 “이런 갈등이 정부조직법까지 가는 일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 정부가 (수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른)얼개로 정부를 운영하겠다고 하면 국회 차원에선 존중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집무실 장소 등 이런 일로 갈등을 겪는 일은 무언가 목적을 갖고 태클을 거는 것 아니냐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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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측에서 ‘안보 공백’을 문제 삼는 데 대해선 “우리가 대통령 공약을 만들 당시 자문한 인사가 많다. 장성급과 국가 안보의 최고 책임자였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이라며 “이런 분들의 조언을 들어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청와대가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한 일에는 “한은 총재나 감사위원은 국가의 요직 중 요직”이라며 “이를 임기 1~2달(남긴), 인수 단계에 있는 전임 정부가 후임 정부에게 부담을 주는 형태로 인사를 하는 게 맞느냐에 대해 (인수위 쪽에서)문제를 삼는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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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건을 놓곤 “어떤 이견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인수위원장)는 이날 오후 4시 만날 예정이다. 그는 “처음에는 제가, 다음에는 한기호 사무총장이 코로나19에 걸렸고 안 대표도 인수위의 중책을 맡아 정리기간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안 위원장의 국무총리 가능성에 대해선 “너무 당연한 후보군이라 언론이 언급하지 않는 것일 뿐”이라며 “안 위원장은 총리 후보에 항상 포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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