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90292
인천경찰청 청사 바로 앞에 42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신축 사업을 놓고 경찰과 사업자 간 논란을 빚고 있다.
사업자와 인근 소상인들은 원도심 개발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인근에 청사를 둔 경찰은 초고층 건물이 옆에 지어지면 헬기가 청사 옥상에서 이·착륙할 때 위험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경찰은 또 보안 사항이 유출되거나 인권침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고층 건물에서 인천경찰청 청사를 드나드는 피의자와 피해자 등을 촬영할 수 있다는 우려다.
박경수(53) 구월 로데오 상가 연합회 회장은 "롯데백화점이 폐점한 이후 일대 유동 인구가 줄었고, 코로나19까지 겹쳐 매출이 50∼70%가량 감소했다"며 "주상복합 건물이라도 빨리 지어 상권이 살아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첫 공공기여 사업이긴 해도 무리하게 추진할 수는 없다"며 "이해관계자들의 입장도 듣고 사업자와도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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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정청램 작성시간 22.04.04 경찰말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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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슈가링캔ㄷ1 작성시간 22.04.04 오바쌈바야 뭔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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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재극기부대모드ON 작성시간 22.04.04 개오바 있는 건물도 공실 존많인데 뭔 42층 주상복합이야 다른 데다 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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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로나후유증회복중 작성시간 22.04.04 빨리 짓기는 무슨 최소 10년인데 웃기지도 않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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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문명특급 작성시간 22.04.04 원래 주상복합 아니고 씨지브이도 옮기고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산 돼서 아쉬워... 주상복합은 진짜 안 들어왔음 좋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