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Send My love
조선왕조에서 바보로 유명했던 왕자
제안대군에 이야기 레쭈고
제안대군은 조선의 8대왕 예종의 둘째아들입니다
아버지가 왕이고 첫째형은 요절해서 차기 세자 후보였던
제안대군 하지만 제안대군이 3살일때 예종이 병으로 사망
하지만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왕위에 등극하지 못하고
사촌형이었던 자을산군 (훗날의 성종)에게로 턴이 돌아감
여기까지 읽다보면 그런데 왜 유명하냐
보통의 왕이 되지 못한 왕자들은 역모에 휩쓸려 죽거나
왕의 은덕으로 조용히 살거나 둘 중 하나인데
대부분이 역모에 휘말려서 죽는 반면
제안대군은 오래오래 잘 살다 감
심지어 사촌인 연산군하고도 나름 잘 지냈다고함
조선 명종때의 야사집인 패관잡기를 보면
" 제안대군 이현은 예종 대왕의 아들로 성품이 어리석었다.
일찍이 문턱에 걸터앉아 있다가 거지를 보고 그 종에게 말하기를, 쌀이 없으면 꿀떡의 찌꺼기를 먹으면 될 것이다. 하였는데, 이것은 '어째서 고기죽을 먹지 않느냐?' 라고 한 말과 같다. "
이런 내용이 서술 돼 있음
심지어는 한문도 깨우치지 못해서 상소문을 올릴때
한글로 쓴걸 신하들이 한자로 바꿔서 써줬다고함
심지어 남녀간의 관계하는 법을 몰라서 자식을
낳지 못했다는 말까지있음
그리고 무성애자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너무 여자를 곁에 안두니 제안대군이 잠든사이에
제안대군옆에 여종을 두었으나 제안대군은 화를 내며
여종에게 곤장을 침
그리고 이혼소동도 있는데
글이 길어질거 같은 관계로 다음편에 적겠음
아무튼 사는동안 이런저런 멍청한 일들을 하고다니며
천수까지 누린 제안대군
하지만 사람들은 제안대군의 이러한 행동들이
>멍청이인것처럼 연기하여 목숨을 지키고자하는 짓<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음
실제로 평소에는 멍청해 보였지만
유교 예법을 따라야 할 때는 전혀 어긋남이 없었다고한다
그리고 중종실록에서 제안대군의 이야기가 있는데
사관들조차도 제안대군이 멍청한척 연기를 했다고 서술해놨다
제안대군이 똘똘했다면 제안대군은
아마도 목이 댕강 썰려나갔을거다
왕위 계승 서열만 놓고 봤을때는
성종의 친형인 월산대군보다 높았으니
신하들이 역모를 일으켰을때
다음 왕으로 추대 됐을 가능성은 100%였을테니
하지만
조선에서 역모가 성공한 경우는 중종반정,인조반정뿐
실패했을시에는 역당들이 추대한 왕자들은 대부분 목이
댕강 썰려나갔다
정말 바보였을지 아니면 연기였을지는 아무도 모른채
사람들의 논쟁거리로 남았다~~
* * *
내손으로는 첨 써보는 쩌리글🥹
다음편은 재밌는 조선왕조 일화로 찾아와볼게
문제시 살살 패주세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바른생활루틴이 작성시간 22.04.04 와 진짜 흥미돋!! 연기한거같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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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빚은이 작성시간 22.04.04 헉 진짜 연기 같음 드라마로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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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융삐융피융 작성시간 22.04.04 헉 재밌어 재밌어
아마 한글을 깨우치지 못해서 한글 -> 한문으로 써줬다는 거겠지?? -
답댓글 작성자Send my lov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04 웅.ᐟ 맞아 한글로 상소를 쓰면 한문으로 바꿔서 올려줬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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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리 악개 작성시간 22.04.08 잼따ㅋㅋㅋㅋㅋ성종 지가 제안대군 다 클때까지 대리청정 해야지 서열 1위아니냐고 제안이가ㅠㅠ 혹시 또 몰라 개쌉성군이어서 울나라 역사가 또 바꼈을지도... 그나저나 한글이 얼마나 위대한데 한글로썼다고 한자로 바꿔주노 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