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준전의원이 기억하는 유명한 일화
유일하게 눈물을 보이지 않던 문재인대통령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봉하를 찾았다가 사람들의 거부에 의해 조문을 못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마을입구까지 찾아가 유감을 표시함
백원우 의원의 항의에 대신 고개숙인 문재인
정말 사람이 어떻게 저러지 라는 생각이 들 만큼 냉철해보였음
그러나..집에돌아간 그는
김정숙여사에 의하면 너무 울어서 저러다죽겠다 싶을 정도였다고...
숨도못쉬고 울어서 119까지 부를정도였다고한다
그 자제력에 정봉주전의원은 놀랐다고함
또 결단력 또한 만만치않다고 생각이 든 일화가 있다는데
당시 열린우리당이랑 교육부가 대입개선안을 놓고 갈등을 겪던중
이해찬총리가 관계자를 불러모음
교육분야가 아닌 당시 시민사회수석이었던 문재인의 참석이 의아했던 정봉준
교육부 총리가 사퇴카드를 꺼내며 세게 나갔는데
문재인대통령이 그때 그만두시지말고 그럼 지금그만두시라고 초강수로 대응했다고...다들 놀랐다고함
당황한 이해찬의원이 서둘러서 상황정리를 시도했지만
무마하는 와중에도
사표수리할테니 그만두시라고 했다고...
정봉주는 그전까지 문재인대통령이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그생각이 바뀌었다고함
강단이 있는사람이구나. 다만 아무때나 그 강단을 드러내지 않을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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