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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정치]이재명 못지 않은 서사를 가졌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

작성자꽁꽁꾀돌이|작성시간22.04.11|조회수7,480 목록 댓글 91

출처 : 여성시대 (꽁꽁꾀돌이)

 

바로 김동연 전 기재부장관 겸 부총리임

기재부는 공직에서도 엘리트 출신만 등용되기로 유명하지만

이재명 못지 않은 서사가 계신 분이 있어 글을 써봄

 

11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무허가 판자집에서 살고, 끼니를 걱정하며 어머니가 채석장에서 일하고, 산에서 나물을 캔 후 파는 등 자녀들을 키워오셨음. 그런데 판자촌마저 도시정비 사업으로 헐리면서, 허허벌판이었던 경기 광주대단지(지금의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집도 없이 한동안 천막을 치고 살게됨이당시 세끼도 온전히 챙겨먹기 어려웠다고..
가난한 집안사정 때문에 상고 입학 후 바로 은행에 취업해서 가장 역할을 함. 

 


고졸 출신이라는 현실의 벽은 높았고 100m 달리기 경주에서 50m쯤 뒤처진 채 출발하는 답답한 기분이 들었다"

 

은행에서 일하던 시절, 명문가에 명문대를 졸업한 직장상사가 바둑을 두는 것을 보고 훈수를 두었다가 뺨을 맞은 일화가 있음.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잠을 줄이고 직장+야간대학+행정고시 3콤보를 병행해서 행정고시에 합격함. (+입법고시도 합격). 행정고시는 5급 사무관을 뽑는 고난도의 고시로 당시 경제관료계는 서울대 출신이 장악하고 있었음.

 

요즘은 희한한 대학 나와서 고시 붙어 여기까지 오네" 

 

비아냥을 들어가며 직장을 다니면서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3년 9개월이라는 '최단 기간'으로 미시간 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으로 석/박사를 취득함. 그리고 뛰어난 역량을 보여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 모두 두루 고위 관료를 지낸 입지전적인 인물임. 

이렇게 고생이 끝나고 평온한 노후를 보내어야 마땅할 김동연 부총리님은 그간의 고생이 모자라기라도 한 듯 더 큰 고통을 겪게 됨. 

큰아들이 스물 여덟의 나이로 투병 후 먼저 떠나게 된 것임.

이 때 유학중인 둘째 아들이 형의 소식을 듣고 급하게 귀국했는데 머리를 다 밀고 왔다고 했음. 그냥 답답해서라고 했지만 부총리님은 항암치료중인 형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추측함ㅠㅠ

큰아들은 “누군가 아파야 한다면 동생이나 엄마아빠가 아닌 나라서 다행”이라고 했다는 일화에서도 가족간의 사이가 매우 좋았던 것으로 추측됌 ㅜㅜ

아들의 발인을 마친 날도 오후에 출근해 국무조정실에서 만든 '원전비리 종합대책'을 직접 발표함. 뒤에서 말이 많았지만 아들을 잃은 애닳는 마음은 그가 쓴 칼럼 혜화역 3번 출구에서 그대로 드러남 

 

“죽을 것 같은 그리움도 세월 앞에는 먹빛처럼 희미해지기 마련이지만 아주 드물게는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스물여덟의 나이로 영영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린 큰 아이는 지금도 씩 웃으며 어디선가 불쑥 나타날 것 같아 주위를 둘러보곤 한다. 어린이날을 생일로 둬서 이맘때는 더욱 그렇다. 옆에서 많이들 그런다. 시간이 지나야 해결될 것이라고. 일에 몰두해 잊어보라고. 고마운 위로의 말이긴 하지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자식 대신 나를 가게 해달라고 울부짖어보지 않은 사람, 자식 따라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아픔이란 것을.”

 

꿈에는 건강할 때의 늠름한 청년으로 나왔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꿈속에서 역시 ‘생각’을 했다. 큰 아이가 결국은 세상을 뜰 텐데 그러면 나는 어떻게 살지 하는 것이었다. 큰 아이를 끌어안으면서 “네가 더 살 수 있다면 아빠가 그만큼의 내 수명을 주고 싶어. 아니, 바로 내일 내가 대신 죽어도 좋으니 네가 더 살았으면 좋겠어.” 하면서 큰소리로 울다 깨었다. 

- 저서<있는 자리 흩트리기> 중에서

 

그리고 아들을 잃은 다음 해, 청와대의 몇 차례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잃은 가족을 돌봐야 한다고 거듭 사퇴를 요청하고 물러남. 그 뒤 경기도 양평으로 내려가, 근처의 중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며 보냄.

 

그리고 공직을 떠나 아주대 총장직을 맡음. 본인 스스로 어렵게 공부해서 그런지 공직에서도 “드림장학생” “교육희망사다리”등의 정책을 만들고 청년교육에 관심이 많았지만 아들의 사망 이후 청년교육에 아예 뛰어든 것은 우연이 아닐 것임.

 

 

인상적인건 총장으로 재임하며 월급의 40%를 기부함

 

아주대 학생들에게 “갓동연”으로 불리며

다시 문재인정부에서 공직에 돌아오기를 요청했을때

학생들은 매우 아쉬워하면서도 축하해줬다고 함

 

흙수저에서 능력만으로 정권의 성격에 관계없이 중책에 기용된 이력+ 부총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 스토리 등 정치권에서 탐낼만한 자산이 많아 경제부총리 재임 중에도 여야 양 당에서 러브콜을 받아옴. + 성기완의 금품 제공을 거부한 둘 뿐인 공직자 중 하나로 도덕적으로도 클린. 

 

한중 사드 갈등이 극심한 상황에서 중국으로 날아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을 성사 시키는 쾌거를 이루면서, 곧바로 미국으로 가서 美 재무부를 설득해 환율조작국 지정을 막는 기염을 토했다.선물 안고 귀국하는 김동연…"美·中 급한 불 껐다환율조작국 피했다

-출처 나무위키

 

이명박근혜 시절 요직을 거친 인물이라 현 국민의 힘 안에서는 김동연을, 국회 밖에서는 윤석열을 당의 대권주자로 밀자"라는 목소리가 나왔음. 그러나 본인이 스스로 "저는 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라고 밝히며 당시 자유한국당의 영입 의사를 일축하고 후에 대선후보로 출마, 이재명과 단일화 

 

현 경기도지사 후보

 

 

 

 

 

 

불펌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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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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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화효 | 작성시간 22.04.15 꽁꽁꾀돌이 물어봐줘서 고마워! 이따 자료 찾아서 달아줄게~
  • 답댓글 작성자화효 | 작성시간 22.04.16 꽁꽁꾀돌이 자기네들 빼고는 사람 우습게 아는 모피아들 특성 때문이었는데
    다스뵈이다 나온거 봤어.
    일단 중립 박고 지켜보려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여샤!
  • 답댓글 작성자꽁꽁꾀돌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16 화효 앗 나도 방금 다스뵈이다 봤는데! 여시 말 듣고 나도 혹시라도 내가 사람 잘못본거 아닐까 다시 객관적으로 꼼꼼히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돌려봤어 고마워 여시!
  • 답댓글 작성자화효 | 작성시간 22.04.16 꽁꽁꾀돌이 근데 끝까지 맘에 안들어도 민주당 후보로 나오면 그냥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꽁꽁꾀돌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16 화효 맞아 ㅋㅋㅋ ㅠㅠ 강아지가 나와도 민주당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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