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간22.04.16
이 글 올라올 때 마다 대중에게 '그림을 배운다'라는게 어떤 이미지로 박혀있는건지 약간 복잡한 기분 들음.. 그림을 배우는게 꼭 개성을 죽이는게 아닌데... 오히려 배워서 좋아질 수 있는 단단함을 너무 저평가 하고 있는 느낌이야. 전공자로서 어떤면으로는 슬프기도함. 배우면 확실히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는데...
답댓글작성시간22.04.16
99퍼가 입시미술이라고 하기엔 우리나라 취미미술 시장 그렇게 작지는 않아. 굳이 학원이 아니라 그림그리는 사람들 개인 과외도 많이 하고 그래..ㅠㅠ 그리고 입시도 솔직히 그림에 필요한 부분이 많긴해.. 그림으로만 10년 넘게 먹고 사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그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기도 함.. 힘들긴했지만... 왜 미술공부가 입시미술이라고 굳어진건지 좀 씁쓸하다. 슬기같은 성인은 입시스타일은 학원가도 안시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