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김털썩
황시목이 뭘 보고 자랐나 했더니..
강원철 그 자체였던 장면
비밀의숲1 8화 엔딩~ 9화 초반
📲 강당에 4급이상 전부 모이라고 해
강원철 : 형사3부 부장 검사
(젤 앞에 걸어가는 안경쓴 남자)
이창준의 부름에 우루루 강당으로 향하는중
서울서부지검검사장 이창준
이창준 : 연이은 사건사고과 추문의 근원지가
된 데 책임을 통감하고
이창준 : 나 이창준은 검사장 직에서 사임한다.
(두구둥..)
(웅성 웅성.. 웅성웅성…)
(서동재 대가리굴리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이창준 : 나는 서부지검이지만, 서부지검은 내가 아니다.
이창준 : 내 뒤에도 여러분은 결코 흔들림없이, 수사와 공판에서 국민여러분께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업무에 철저해야 할 것이다.
(검찰 스폰서, 용의자 폭행 등등 각종 사건사고가 많았던
서부지검에서 검사장이 되자마자 사임한다기에
무책임하다는걸 모두 알지만
쉽사리 입밖으로 꺼내기 힘든 분위기… ,, )
??: 지검장 취임식도 안 했습니다.
(뭐야 누구야?)(웅성웅성)
강원철이었습니다.
(2급 부장검사가 차관급 검사장 보는 표정)
(선배가 후배 검사 보는 표정)
이창준 전매특허 할말있으면 해보라는듯 아니꼽게 쳐다보기
강원철 : 그 자리가 그리 쉽습니까? 책임을 지려면
온전히 그 자리에서 지십시오.
동료 부장검사 : (너 너왜그래.. 야..) (손목 잡음)
강원철 : (존나뿌리침)
강원철 : 사과를 해도! 맡은 자리에서 하십시오.
강원철 : 오고싶다고 오고, 가고싶다고 가는
그런 자리였습니까, 우리 지검이?
(황시목이 누굴닮았나 했더니 니 놈이구나)
황시목 행적
이창준의 무책임함에 화난 강원철은 1빠로 강당을 박차고 나감
강원철 심은데에 황시목 나고
황시목 심은데에 영은수 난다
휠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사람 강원철
부러질지언정 휘지않는 사람 황시목
강원철보는 황시목으로 마무리
서부지검 영원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