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65971543?currMenu=best&stndDt=20220422
제가 예민한건지 한번 봐주실래요?
친한 친구 둘이 있어요
저까지 셋이서 종종 어울리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참을 못 보다가
최근부터 다시 얼굴보기 시작했어요
퇴근하고 만나다보니
보통 저녁 먹으면서 술한잔 하게 되는데
친구 중 한명이 남친이 있고
우리가 늘 만나는 시내에 살아서
늘 술취한 친구를 데리러와요
자기 여친이니까 데리러 오는건 이해가 되는데
굳이 여친 친구들까지 다 데려다주는게 이해가 안돼요
직장 다니면 다음날 출근 걱정 하지 않나요
거기다 저를 제일 마지막에 데려다주는게
불편해요 ㅜㅜ
몇번이나 거절하고 택시타고 도망간적도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친구가 붙잡아요
제가 스토커한테 시달린적이 있어서
친구들도 걱정하거든요
택시 위험하다고, 자기 남자친구가 태워주면 되는데
왜 그냥 가냐고 해요 ㅠㅠ
그래서 처음 한두번은 고맙게 얻어탔는데
친구들 다 내리고
저랑 친구 남친 둘이 남는 상황이 싫어요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장난도 치는데
그 어색한 분위기도 싫고 ㅜㅜ
집은 제가 가장 멀기는 하지만
굳이 노란선 대로 데려다줄 필요가 있나요?
친구2 > 저 > 친구1 > 시내 순서로 가도 되지
않을까요ㅠ
오히려 자기 여자친구니까 데이트할겸
그렇게 하는게 베스트 아니에요?
참고로 친구1이 남친 있는 친구에요
늘 친구2 > 친구1 > 저 순서대로 내려요
근데 친구 남친이 사적인거 묻고
차 댈곳 없다고 빙빙 둘러가는듯한 느낌도 싫고
그냥 저는 내려주면 되는데
친구가 걱정된다고 했다고 꼭 집앞에 내려주길 원해요
챙겨주는 마음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지만
갈수록 부담스러워서 친구들 만남까지 고민하게 되네요ㅠㅠ
남자친구분한테는 친구 통해서 주유권 드린적 있어요
태워다주시는 자체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