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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이화여대를 단순 쇼 장소로만 쓴 게 아닌 디올

작성자미국사는제니퍼|작성시간22.05.01|조회수18,682 목록 댓글 18

출처 : 여성시대 미국사는제니퍼

어제(4/30) 디올쇼 이후 쏟아지는 연느 떡밥 때문에 신났던 와중...
디올이 직접 설명하는 쇼 의미가 너무 흥미로워서 가져옴.

처음 이화여대에서 패션쇼 한다고 했을 때 막연히
한국에 셀럽 많으니 한번쯤 해볼만 하니까 & 디올도 꾸준히 페미니즘 얘기해왔으니까 여대 고른 거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이화여대에서 많은 컨텐츠를 뽑아냈더라고.

이번 쇼의 주제는 [커뮤니티, 팀워크, 자매애]였고, 디올은 그걸 [교복]으로 풀어낸 것임. 보면 다 셔츠, 타이가 강조된 착장임

지금부터 공유하는 건 디올 인스타 포스팅과 간략한 발번역. 클릭하면 포스팅으로 이동하는데 착장도 감상할 겸 번역본 읽어보는 거 추천..

어제자 #DiorFall22은 로컬 스케이트보드 그룹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그들은 이번 컬렉션의 정신인 [함께 일하는 여성] 그 자체를 보여준다.
어제 #DiorFall22에서는 Maria Grazia Chirui가 해석한 [교복], 그리고 그 교복이 어떻게 파격적인 자기표현에 영감을 주는지를 보여줬다.

하 번역 너무 이상해.. 암튼 여시들 교복 웅앵이라구 rgrg? 셔츠랑 타이 보이지? 대애충 교복을 이렇게 창의적으로 재해석 했다는 뜻

이번 컬렉션의 정신은 커뮤니티, 팀워크, 자매애. 그건 디올 패밀리 비지니스 "연대를 통한 힘"이 추구하는 요소이기도 함.


이쯤되면 왜 디올 CD가 굳이 과잠을 입고나왔는지도 이해가 됨..


교복, 과잠 같은 걸 몰개성 또는 집단주의라고도 해석들 하지만
디올은 한국의 "유니폼"에서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중요한 순간에 연대하는 한국 여성들을 본듯!

번역도 제대로 못하고 말주변도 없지만...
셀럽 누구 왔는지만 화제되고
디올이 이대에서 뭘 말하려는지는 잘 안 알려지는 거 같아서
주요 키워드만 나열해서라도 가져와봤어


문제 시 월요일 연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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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화난거아니야 | 작성시간 22.05.02 자매애라는 말이 너무 좋다
  • 작성자무지성민주당지지자 | 작성시간 22.05.02 역시 이대.. 최고야
  • 작성자뿡뿡이jake | 작성시간 22.05.02 교복을 다양하게 해석 한 부분에서 여자? 교복 같아 보이는데 성적인 느낌이 하나도 안들어! 좋다
  • 작성자씨름부넘버원 | 작성시간 22.05.02 씨발자매애ㅠㅠ당연이응원하지ㅜㅜㅜ
  • 작성자BITCH* | 작성시간 22.05.02 이런 건 왜 뉴스에 많이 보도 안되냐ㅜㅜ 국내 최초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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