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71070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박광온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반발하며 마찰을 빚은 국민의힘 김기현·배현진 의원의 징계안을 제출한 것에 대한 맞대응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징계안 제출은) 소수당에 재갈을 물리려는 다수당의 갑질 횡포이자 검수완박 악법 날치기로 악화한 여론을 전환하기 위한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작 징계를 받아야 할 대상은 박광온 위원장과 민형배 의원”이라며 “민 의원은 민주당을 위장·꼼수 탈당까지 하면서 국회법을 유린했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꼼수를 알면서도 민 의원을 안건조정위원으로 선임했다”고 지적했다.
전문 출처로
‼️김기현(울산 남구 을) :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석을 점거해 회의 진행을 방해
(국회법 155조 10호 및 163조 2항 2호에 따라 30일의 출석정지 요구)
‼️배현진(서울 송파구 을) : 박병석 국회의장의 신체를 ‘앙증맞은 몸’이라 조롱, 허위사실을 공표하여 모욕
(국회법 155조 9호에 따라 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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