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한전, 작년 5.8조원 적자에도 임직원은 수백~수천만원 성과급 (시작된 조중동의 한전 때리기... 민영화 준비작업)

[후회된다]

출처 : 조선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11593

한전, 작년 5.8조원 적자에도 임직원은 수백~수천만원 성과급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에 5조700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연간으로는 17조7184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석탄·LNG 등 연료비 수입가는 계속 오르는데 정부가 전기요금을 계속 동결하면서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족: 전기요금 인상 반대하고 발목잡은게 국힘 조중동 지들이면서 이제와서 정부탓하는중.. 물론 이렇게 태세전환하려고 반대했을거임.

문재인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하려 시도할 때 반대하던 조중동 기사 사례 :
野, 전기요금 인상에 탈원전 비판…“文정권 실패 첫 번째 고지서” - 조선일보 2021년. 2020년에도 2019년에도 계속 그랬음.
https://www.google.com/am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09/24/K4CHADPWC5F6ZNHDUPQGYSHYQ4/%3foutputType=amp

조중동의 탈원전 탓 반박하는 환경단체 기사 :
인수위 ‘탈원전 탓’ 주장 따져보니…환경단체들 “여러 데이터, 아전인수로 해석”[팩트체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40300)

최근 한전은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올 때 내는 대금을 늦춰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도 했다. 한전이 상장사인 만큼 기존 공공기관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에 준하는 수준의 경영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온다.

(사족 : 1. 업계 -> 민영화하자고 주장하는 민간발전업계 보도자료 받아적었을 확률 90%, 2. 한전 상장사인 이유 -> 민영화할때 팔아먹기 쉽게하려고 상장했고, 적자나도 세금투입 못하게 막는용도로 쓰임.. 적자나서 한전 망하면 매각하기 쉬우니까 세금투입 방해함. 3. 민간기업에 준하는 경영평가 -> 공기업인데 이윤안내고 적자냈다고 무능하다고 때릴거라는 뜻.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는 민간기업처럼 해서는 안된다는 연구 논문 많은데, '민간기업에 준하는 경영평가'라고 표현하는게 오히려 특이한 경우임.)

한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는 “한전이 정부의 물가안정 방침에 따라 대규모 손실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성과급을 주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올해 20조원 가까운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성과급을 지급하면 여론의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흔한 덧글 상태..

[팩트체크]
전기요금에서 한전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 5% 미만... 대부분은 LNG민간발전소로부터 LNG로 생산하는 전기 구입비용이며 이게 전쟁과 인플레이션 때문에 2배이상 치솟아서 적자가 예측되는 상황인거고, 연료비연동제를 더 강화하기만 해도(전기요금을 조금 올려도) 해결되는 문제인데 한전이 성과급 파티한다, 한전이 무능하다, 한전이 과도하게 월급 많이 준다 그래서 한전이 적자이다 라는 프레임 생성중

-> 한전(공기업) 무능 프레임 생성되면 어떻게될까?

1. 무능한 한전 독점 깨고 민간에 전력시장 개방하면 전기세 싸진다~~~ 라는 개논리 들고와서 민영화시키기 쉬워짐

2. 무능한 한전 잘못으로 적자인데 왜 국가가 세금투입해야하냐?? 하면서 적자상태에 빠진 한전을 방치, 돈이 없어서 한전 업무에 지장이 가도록 하거나(원가절감하도록 만들거나..), 한전이 파산하는 상황을 조장해서 민간에 매각하기 쉬워짐.

-> 그래도 한전 적자일때 성과급 주는건 좀 아니지 않나?

1. 공기업 성과급 문제는 아래 짤로 요약가능...

2. 공기업 직원들이 일을 열심히, 잘 했는지 여부는 공기업의 적자, 흑자 여부와 별로 상관이 없음.

공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가 아니고, 이윤이 나지 않는 곳에도 이윤만을 추구하는 사기업이 공급할수 없는 필수재를 공급하는 것에 있음.(민영화무새들은 동의하지 않겠지만)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도 적자가 날수있음.

예를들어.. 한전 직원들이 이윤 안나는 산간지방이나 소도시에 정전났다고 밤새워서 정전 해결하고 고쳐주고 열심히 일했다고해서 한전이 흑자가 되지 않음..

그렇기때문에 민간기업처럼 경영평가를 하는게 말이 안되는 것...

[휘뚜루마뚜루2]

지겹지도않나 ㅋㅋㅋㅋㅋ전기요금도 올려야함 우리나라 진짜 싼거여…

[고 길 동]

공기업이니까 적자 나도 시민들한테 값싸게 전기 제공하는거지. 애초에 저렴하게 모든 서민도 전기 쓸수 있게하는게 목적이니까...

[괜히기분나쁘면PMS]

그 적자가 지금 정도를 넘어서서 지속적 운영이 불가능해지니까 민영화 얘기가 나오는 거고 민영화되면 더 이상 서민에게 값싸게 공급이 불가능한게 포인트같은데..

[내 삶의 따뜻한 포옹이 될래]

공기업보고 적자라고 좀 하지말라고 좀!!!!!!!!!!! 자본논리대로만 하지 말라고 좀!!!!!!!!

그리고 기업이 더 많이 쓰는데 개인보다ㅜ

[무탈한 하루]

전기요금은 올릴 수 밖에 없으니 올려 안말려
대신 민영화는 하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