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98092
인천 지역 유권자 중 61%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보궐선거 출마가 이번 지방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고문의 출마로 지방선거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고 본다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12일 뉴스더원이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간 인천 거주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1.3%는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가 이번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34.8%였다. 지역별로는 계양을이 속한 계양·부평(61.4%)과 남동(66.1%) 등에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동구·강화·옹진(53.4%), 미추홀·연수(59.2%)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5%는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1.8%에 그쳤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