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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허태정 "전업주부 월 10만원씩, 가사수당 지급"

작성자너의 우주는|작성시간22.05.16|조회수3,106 목록 댓글 36

출처 : 여성시대 너의 우주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53198?sid=100

 

"대전형 가사수당, 전국 최초 도입 예정"... "가사노동 가치 인정하는 대전 만들 것"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전국 최초로 전업주부에게 월 10만원씩을 지급하는 가칭 '대전형 가사수당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새로운 역사가 대전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16일 오전 서구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온통행복캠프에서 4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전국 최초 가사노동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는 가칭 '대전형 가사수당 제도'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 '대전형 가사수당 제도'를 신설해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이른바 '전업주부'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며 "지급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전시민 중 비경제활동인구로,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분에 대해 세대별로 1명씩, 남녀구분 없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사수당의 지급방법은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이나 개인연금저축 가입 형태로도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연금저축의 경우 국민연금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부족하다는 판단에 대전시가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과 같은 '시민연금'을 개발해, 매달 10만원씩 연금저축액을 대신 납입하는 형태다.
 
허 후보는 가사 수당 정책 마련 배경과 관련해 "다양한 사회복지제도가 존재함에도 이른바 '전업주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나 보상이 전무하다"며 "가사노동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인정하고,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사노동 전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가칭 '대전형 가사수당 제도'를 신설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또 가사수당 지급 대상은 약 10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들에게 매월 10만원 씩 연 120만원을 지급하면, 1년 총 12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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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파랑파 | 작성시간 22.05.16 비혼도 정책 좀 만들어줘...
  • 작성자소시지네빵 | 작성시간 22.05.16 진심 아닌듯 미비혼이 내는 세금으로 기혼 돕는다고? 비혼 정책도 같이 제시하는 거 아닌이상 진심 개싫음
  • 작성자채소왕여시 | 작성시간 22.05.16 이해안감 ㅋㅋ
  • 작성자혹시있자나요큼큼 | 작성시간 22.05.16 어우씨 지금 엠비씨 충남뉴스보다가 어이없어서 검색해봤는데 ㅡㅡ 저도 퇴근해서 혼자 청소하고 밥하고합니다 저도주시죠 왜 내세금으로 이런....
  • 작성자어알았어 | 작성시간 22.06.03 근데 이게 시작점이지 않아? 실제로 가사 노동은 인정 받지도 못했는데 나라에서 이제 인정해주는거잖아 인식을 바꾸는 과정인데 다들 너무 부정적이라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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