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03702?sid=102
광주 도심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아파트단지 근처에서 A씨(29)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인도에 있던 행인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또 다른 60대 보행자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화물차 운전자 A씨는 고주망태 상태로 기초 조사에도 제대로 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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