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55473?sid=100
"책임자가 남탓, 일반 상식을 행동으로 거부... 광주 투표율 37.7%은 정치적 탄핵"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1지방선거에서 패한 당을 향해 "대통령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며 날을 세웠다.
또 이 전 대표는 "국민은 민주당에게 광역단체장 5대 12보다 더 무서운 질책을 주셨다. 특히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었다"라며 "민주당이 그 동안 미루고 뭉개며 쌓아둔 숙제도 민주당이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울 만큼 무거워졌다"라고 말했다.
더해 "이제 민주당은 또 다른 임시 지도부를 꾸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평가하고 반성과 쇄신에 나설 것 같다. 그 일도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며 "새 지도부와 평가주체가 정당성 있게 구성되고 그들의 작업이 공정하게 전개될 것이냐가 당장의 과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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