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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잉여감자
인조의 후궁 귀인조씨
(그 왕의 그 후궁...)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仁祖)의 후궁으로,
조씨(趙氏)는 인조의 총애를 독차지했던 후궁으로
모략을 일삼으며 권세를 장악하였다.
인조에게 이간질을 하여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와 인조하고 별거시킴
장렬왕후는 경덕궁으로 쫓겨남 ㅠㅠ
인조의 승은상궁인 '상궁이씨' 가 조씨를 저주한 사걱이 발각됨
이는 후에 상궁이씨가 총애를 받자 조씨가 자기 스스로를 저주하고
상궁이씨에게 뒤집어 씌운것으로 밝혀짐
소현세자빈 강씨와 사이가 매우 안좋았음
그래서 조씨는 청나라로 잡혀간 소현세자가 왕위를 차지하려 한다며
인조에게 이간질 함 (이간질의 대명사다^^)
결국 소현세자 청나라에서
돌아오자마자 의문 돌연사 ;; (인조가 죽였다고한다)
소현세자빈 강씨가 자신과 인조를 저주한다고 떠벌리고 다님
세자빈 강씨는 결국 사약크리;;
소현세자 자식들은 제주도로 유배
조씨의 딸 효명옹주와 함께 궁으로 무녀를 불려들어
대전과 장렬왕후 처소, 인조의 세번째아들 처소 에다가
뼛가루 및 절단된 시체 파묻고 저주를 행함
인조가 죽어갈때 자기가 임종을 보겠다고 장렬왕후 내쫓음
봉림대군이 조씨 내쫓고 장렬왕후가 임종보게해줌
그정도로 장렬왕후는 중전인데도 불구하고
후궁에게 쫓기는 신세였다..ㄷㄷ
인조가 죽고
인조의 아들 봉림대군이 효종으로 즉위하자
김자점과 함께 역모를 꾀하려함
조씨의 아들을 임금으로 추대하려다
들킴
역모죄와 저주사건이 밝혀지면서
조씨는 결국 사약먹고 죽음
근데 효종은 귀인조씨가 인조의 총애를 많이 받던걸 생각해
작호는 폐하지 않고
장레도 귀인장례로 대접함
그의 자식들은 유배됨
후에 다시 복위됨
지금 장옥정에 나오는 동평군이 조씨의 손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