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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카페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or아빠랑 카페에 옴
(이하 엄마라 부르겠음)
자리 잡은 후 각자 먹고싶은 메뉴 선택하고 여시는 잠깐 화장실 간 사이 엄마가 주문을 하러 카운터에 감
그런데 메뉴 이름이 생소해서 이름을 제대로 못불렀더니 알바가 은근히 엄마한테 무안을 줌
ex) 콜드브루 그란데
엄마: 콜드????블루 ...라떼 주세요
알바: 메뉴 이름 정확히 말씀해주세요ㅡㅡ
엄마: 아이스 콜드 브루 주세요
알바: 아이스 콜드 브루라는 메뉴는 없습니다 ㅡㅡ
엄마: 콜드브루 중간 사이즈 주세요
알바: (한숨 쉬며)저희 매장에 중간사이즈는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무안줌
방금 화장실에서 돌아온 여시는 이 광경을 목격했음
여시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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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