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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cxxxx]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 (사진 내용추가

작성자김보윤|작성시간22.06.27|조회수13,363 목록 댓글 53

출처 :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630607



여러 댓글에 공용화잘실로 오해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라는글이 보여 딸램에게 허락받고 사진과 

 

디테일 내용 추가합니다 

 

** 게시글을 또 쓰면 글이 분산될까 싶어 내용과 사진을 추가 하기로 합니다**

 

어제는 너무 늦었고 지금와서 cctv를 확인 해보니 안경남이 애들 데리고 들어가 머문 시간이 약 2분 정도인걸로 봐서

 

탈의해서 샤워까지는 무리일듯 싶고 샤워기로 모래털고 짠물만 행구고 나온듯 합니다!!!

 

기왕 들어온거 방에 들어가서 밥이라도 지어먹고 나가던지 -_-

 

 

간만에 역대급 진상 카니발 가족들 소개좀 할까합니다


 

( 보배는 마우스질 만으로도 행복한데 키보드질이 왠말인지..  제가 또 키보드를 다루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

 !! ( 다 써놓고 보니 맞춤법과 두서가 없어 수정을 거듭함 ) 

 

 

 

자자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원고성 시골 자취방에서 알바를 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 딸래미가 급하게 전화가 왔네요

 

          ---   통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딸램 : 알바끝나고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까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서 난장판을 쳐놓고 갔어요 아빠..

           (바로옆에서 지 삼촌과 이모들 같이근무 삼촌은 속초로 이미 퇴근함)

 

 나 :  뭔 소리야 집 화장실을 누가 들어와???

 

 딸램 : 모래가 한가득 있고 누군가 씻고 나갔어요 제 목욕 용품도 쓴거 같아요 빨리좀 와주세요...

 

나 : ...  왠 헛소리 ... 니자취방에 누가 뭘?? 잘못본거 아니야??  

 

딸램 : 아니에요 빨리좀  와주세요 ㅠㅠ  (급하게 시동걸고 딸램에게 갔습니다)  

 

*공무원 시험준비 (8월시험) 중인지라 혼자 공부해야해서 거의 혼자씀

 제가 사는 안집과는 거리가 차로 20분정도 떨어져 있음 가끔 지엄마가 거기서 같이 잠 *

 

와서보니 누군가 딸램 자취방 화장실에 들어와서 씻고 나갔네요....  모래는 온 바닦에 칠갑을 했구요.. 

(동네에 해변이 자그마하게 있어 많지는 않지만 물놀이객들이 몇명정도 있긴합니다)

 

( 현관문 바로앞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작은 시골집)

 

어쩔줄 몰라하는 딸래미 달래놓고 cctv가 있어서 확인하고는 완전 어이 상실되서 몇시간 고민하다가 

 

잠이 도저히 안와서 경찰 후배한테 연락해놓고 고발하기로 하고 백년묶은 키보드를 닦아봅니다

 

 

 

 

내용은 대략 시간순서대로 이렇습니다

 

1 . 신형 흰색 카니발 한대가 주차를 하고 물놀이를 감

 

2. 물놀이가 끝날때쯤 사건이 시작됨 

 

3.모자남이 현관문 무단 침입해서 화장실 확인후 사용

 

4.모자남이 화장실에서 나와 차를 뒤적거리며 쓰레기를 모아 봉투에 담아서 딸램 집앞에 고이 투척

 

5.잠시후 안경남 물놀이 끝난 애들하고 등장

 

6.모자남이 안경남과 애들에게 현관문 안쪽을 가르키며 우리 딸래미 욕실을 손가락으로  위치를 가르켜줌

 

7.위치를 파악한 안경남과 애들이 현관 안으로 들어가서 욕실에 들어가서 한참을 씻고 나옴

 

8.씻고 나온애들 뽀송뽀송함

 

9.시동걸고 가려던 찰나 지차는 소중하니까 운전석 문을 열고 뒤적뒤적 쓰레기들을 찾음

 

10. 절반 마시다만 아메리카노 세잔을 우리 마시라고 고이고이 땅에 내려두고 지 갈길감 !!

 

11. 욕실 온통 모래로 칠갑 팔갑  @.@



추가사진

현관입구 ( 시골집이라 삼촌이 쓰는 농기구와 공구등이 좀 좀 있음 )

 

현관열면 보이는 신발장과 방 욕실 입구

문제의 화장실 입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집 화장실과 다르지 않습니다  ( 공용화장실 댓글에 대한 대답)

 

  저도 장사를 하지만 지나가시다가 가게 화장실좀 쓰신다는분들 한번도 거절해본적이 없이 화장실 쓰게합니다

 그분들이 가게를 방문해 주시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일반 주택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서 빤히 여성 목욕 비품이 널부러져 있는 남의집 욕실을

 

 급똥도 아니고 온가족이 씻고 갔다????  급똥이면 예예~ 이해 천번만번 봐드립니다 근데 이건 아니지요..

 

 거기다가 욕실 잘썻으면 뒷정리라도 하고 몰래가면 될터인데...  모래 칠갑을 해두고 가기전에 어른이라는 작자둘다

 

 쓰레기를 딱 집앞에 버리고 가버리네요...   내가 도저히 이건 못참겠습니다

 

 내일 날이 밝는대로 경찰서부터 뉴스등등 제보까지 달립니다

 

 

 

 

컴맹이라서 얼굴에 점찍는데 오래걸렸습니다 

 

다행이 cctv 화질이 좋아서 차남바 똑똑히 잘 보입니다

 

보배동지들 사진과 영상은 추후 뉴스에서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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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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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도영 | 작성시간 22.06.28 쓰레기 버린게 너무 용서못할짓..
  • 작성자하늘에 별도 딜도 따줄게 | 작성시간 22.06.28 집 사용하는 따님분 진짜 무서웠겠다....
    중국인이나 조선족 아니야???!
  • 작성자vznezs | 작성시간 22.06.28 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짱개같은 발상을 하지???
  • 작성자고구마와 우유 | 작성시간 22.06.28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 작성자요술료술 | 작성시간 22.06.29 ㅅㅂ 쓰레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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