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185551?sid=102
30여명 발걸음…"10살 유나양, 내 손녀 같아"
유나양 가족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차량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인근 마을 주민 30여명도 폴리스라인 밖에서 안타깝게 차량 인양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송곡마을 주민 추상례씨(82·여)는 "(유나양 가족이) 뭐가 그리 힘들다고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안타깝다"면서도 "초등학생 자녀를 생각해서라도 악착같이 버텨야 했으면…"라고 울먹였다.
같은 마을 주민 이모씨(74)도 "타지에서 살고 있는 손녀딸이 생각나 이번주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며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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