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일베전용팩트추천] 1-2. '일베 주요논리'에 대한 소개 下 (부제 : 일베충 완전 박멸을 위한 살충제)
작성자나는 큰 사람이 될거야작성시간13.05.09조회수1,931 목록 댓글 18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나는 큰 사람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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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3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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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下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393223
여시들, 안뇽?
어제왔던 살충제가 오늘 또 왔엉.
사실은 밀당을 좀 해보려 했지만..
워낙 나란 여시가....뭔가를 해 놓으면 빨리빨리 해치워버리고 평가가 듣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성격이라...
그래....그래서 난 항상 누가 보는 앞에서만 공부를 하곤 했어...^^.....☆
그래서 모두가 날 공부 잘 하는 모범생으로 알고 이찌!!!하하하하하하하하.......
....농담인거 알지? 응? 응? 정색하지 말고....^_ㅠ
아무튼, 빨랑 빨랑 1-2 해치워버리자!!!
(그리고 이제 예비분이 없는 나는 다시 글을 써야 한다고 한다....☆)
주저자 : LJH
공동저자 : KJJ
검토위원 : JWJ
2. '일베' 내에서 주로 통용되는 논리의 소개 (下)
4) 북한의 핵개발이 가능했던 근본적 원인은 김대중․노무현의 햇볕정책 때문이었다.
: 정치․국제적 측면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하여 우호적인 정책, 즉 ‘햇볕정책’을 펼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 덕분에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노벨상 위원회로부터 ‘노벨 평화상’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이를 두고 김대중 대통령이 로비를 하여 수상하였다는 해괴망측한 소문도 있었지만, 오히려 당시 김대중 대통령에게 노벨상을 수여 하지 말라는 한국의 정치단체로부터의 로비가 있었다는 노벨재단 측의 공식답변이 있으니 이는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일베’를 비롯하여 북핵에 관하여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기본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북한의 핵 개발은 이미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개발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한 것은 1998년으로, 햇볕정책이 아무리 빨리 시행되었다 치더라도 1998년 이후인데 미국 국방부 측에서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1989년경 미국측 위성은 북한 내에서 핵 연구소로 의심되는 건물을 발견하였으며, 이후 ‘국제 원자력 기구’(IAEA :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측의 자료에 의하면 1993년에 IAEA의 사무총장이었던 ‘한스 블릭스’(Hans Blix)가 북한에 방문하였을 때에 이 건물은 외부시설이 80%, 내부시설이 70% 정도 완성되어있었으며 북한 측에서는 단순한 연구소라며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히 금지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이로 보아 북한의 핵 개발은 김대중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으며, 따라서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 덕분에 북한이 핵을 개발 할 수 있었다는 주장은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다.
다음 본격적인 반박에서는 우선, 북한이 핵을 개발할 수밖에 없었던 북한의 내부적 원인과, 북한의 외부적 원인, 즉 당시의 국제적 정세 등에 대하여 살펴보고, 북한에게 있어서의 ‘핵’의 의미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의 논문을 통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참고문헌>
국제정세의 이해 - 유현석 (경희대학교)
북한의 ‘강성대국 건설’과 대남한 전략 - 차문석 (통일교육원)
북한 핵문제와 다자주의적 접근의 유용성 - 이승근 (계명대학교)
북핵문제와 동북아 6자 회담의 지정학 - 김명섭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소 소장)
오바마 행정부의 핵없는 세상 구상과 핵안보 정상회의 - 전봉근 (외교안보연구원)
한반도 통일의 국제정치와 동북아 다자안보협력 - 문수언 (숭실대학교) 외 4 人
핵무기와 국제정치 - 박건영 (가톨릭대학교)
5) 곧 제 2의 한국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 정치․국제적 측면
이 역시 바로 위에서 다룬 4번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두 주장을 구분하여 다룬 것은, 4번 주장이 여태까지의 남북관계와 국제정세와 연관된 주장이라면 5번 주장은 앞으로의 남북관계와 국제정세와 연관된 것이기 때문이다. 4번 주장에서 제기되었던 북핵의 존재로 인해 기타미국에 적대적인 테러단체나 소규모 국가의 핵 개발․보유의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는 곧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을 선두로 하여 아슬아슬하게나마 지켜져 왔던 세계평화가 다시금 무너질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즉, ‘제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이라는 것인데, 이를 주장하는 이들은 ‘제 3차 세계대전’ 발발의 계기가 ‘제 2의 한국전쟁’이 될 것이라 입을 모야 이야기한다.
이 5번 주장은 다른 주장들과는 달리 아예 신빙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던 시대와 현재까지의 시간적 격차를 고려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배제한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이어졌던 전쟁으로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긴 가장 파괴적인 전쟁이다. 이 당시 주로 쓰였던 무기는 탱크, 전투기, 잠수함, 총, 폭탄 등으로 무기의 종류만 따지고 보면 현재 각 나라의 군대에서 쓰이는 무기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각 무기의 종류보다는 성능으로, 현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했지만 그보다도 각 무기의 성능을 높이고 신(新)무기를 개발하는 데에 더 큰 공헌을 하였다. (실제로 우리 생활에 쓰이는 대부분의 가전제품들이 군사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 이며, 그 대표적인 예로 전자레인지 등을 들 수 있다.) 사실상 ‘제 2차 세계대전’을 종결지은 미국의 원자폭탄(핵) 역시 지금은 당시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그 파괴력과 영향력이 거대해졌을 것이라는 것 정도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비단 핵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술하였던 탱크나 전투기 같은 기존의 무기에도 적용되었다.
따라서 만약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이 때 쓰일 무기는 당연히 ‘제 2차 세계대전’ 때보다도 훨씬 더 성능과 파괴력이 큰 무기가 쓰일 것이고 당연히 그로 인한 피해 역시 이전에 비해 상상도 하지 못 할 정도로 커질 것이다. 이전까지는 전쟁 중 적국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리면 그 피해의 범위가 적국 내로만 한정되었지만, 이젠 더 이상 그러한 ‘행운’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각 나라들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설사 전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핵’은 어디까지나 최종적 수단으로 남겨두고 사용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연 ‘제 2의 한국전쟁’이 일어날 수 있을까? 약 60년 전처럼 그저 군인들의 수와 무기의 수로 전쟁의 승패가 결정지어지는 시대라면 몰라도,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북한이 그러한 ‘무리수’를 둘 수는 없다. 전쟁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하는 이들의 주요논리 중 하나로는 북한의 군사력이 남한의 군사력에 비해 수치적으로 훨씬 더 우월하다는 논리인데, 이건 그야말로 단순히 수치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현재 북한 내에서 쓰이는 탱크와 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무기들의 수준은 남한에 비해 현격하게 떨어지며, 그마저도 제대로 된 관리나 정비가 되지 않고 있어 과연 실제 전쟁이 발발하였을 때 사용할 수 있기나 한지가 의문시 될 정도이다. 현대전은 과거와 같이 무조건적으로 군인의 수, 무기의 수가 전쟁에서의 승리를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전략과 무기의 질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게임이다.
따라서 아무리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면서 위협을 가한다 하여도 실제로 한반도 내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며, 이는 북한이 ‘핵’을 들이민다 하여도 달라지지 않는다. 이 좁은 한반도 내에서 북한이 남한에 ‘핵’을 쓰면 과연 그 파괴력이 북한에는 전혀 미치지 않을 것 같은가? (아무리 그 ‘핵’이 ‘Made in North Korea' 라고 해도 말이다.)
<참고문헌>
국제사회이론 관점에서 본 남북관계의 역사와 발전 전망 - 안문석 (전북대학교)
국제정세의 이해 - 유현석 (경희대학교)
동맹이론을 중심으로 본 한미동맹에 있어서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의 의미 - 정기웅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북한의 “심각한 불안정”사태 시 한국의 “적극적” 개입 - 박휘락 (국민대학교)
한미동맹 복원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이수훈 (경남대학교)
한미동맹 쟁점토론 - 박건영 (가톨릭대학교) 외 9 人
한반도 ‘안보-안보부재’의 정치학 - 박인휘 (이화여자대학교)
6) 보편적 복지를 시행하면 대한민국은 망한다.
: 정치․역사․경제적 측면
‘보편적 복지국가론’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 의제의 쟁점화를 계기로 복지국가 논쟁의 핵심적 쟁점으로 부상하였다. ‘보편적 복지국가’야말로 현재 한국이 당면한 사회적 위기를 해소할 유일한 길이라는 주장과, ‘보편적 복지국가’는 한국에서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반값 등록금 논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이로 인한 시장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이 논쟁은 점차 뜨거워졌고, 2012년 4월에 치루어진 총선거에서도 '보편적 복지국가론‘은 중요쟁점으로 기능하였다.
‘보수’이기를 자처하는 ‘일베’와 ‘새누리당’은 ‘보편적 복지’를 시행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 이상 없다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한, 이들은 보편적 복지를 위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대기업과 소득이 높은 이들을 상대로 세금을 높이는 즉, ‘부자증세’에 대하여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소득이 높다는 이유로 세금을 더 많이 거둔다면 열심히 일 하고자 하는 이들이 없어질 것이고, 그러면 대한민국의 경제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논리이다. (이와 비슷한 논리로,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 역시 망한다라는 주장이 있다. 이 역시 6번 주제와 함께 다음 편에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이들의 이러한 주장은 기본적으로 ‘보편적 복지국가’와 ‘제도적․재분배적 복지국가’를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데에 그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는 이론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근거가 희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베’와 ‘새누리당’ 양측 모두 ‘보편주의'(Universalism)와 ‘선별주의’(Selectivism)의 정확한 의미 조차 모르고 있으며, 이와 직결되어 있는 ‘제도주의’(Institutionalism)와 ‘잔여주의'(Residualism)는 의미는 고사하고라도 개념의 존재라도 알고 있는지 여부를 의심해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이 글을 쓰면서도 내심 적어도 대한민국의 여당인 ’새누리당‘ 만큼은 제대로 알고 있기를 바란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는 그야말로 암흑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일베‘에게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이 글을 꼼꼼하게라도 읽었으면 하는 미약한 희망은 남겨두고있다. 마치 QPR 의 강등이 취소되기를 바라는 것과도 같은 미약한 희망 말이다.)
따라서 다음 본편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정치학적 용어들의 의미와 함께 영국과 스웨덴의 사례비교를 통하여 보편적 복지국가가 제도적․재분배적 복지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 이 두 나라의 역사적 경험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 김영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님의 ‘복지동맹 문제를 중심으로 본 보편적 복지국가의 발전 조건 : 영국․스웨덴의 비교와 한국에의 함의’ 논문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반박하도록 한다.
<참고문헌>
무상급식논쟁을 통해 본 보수의 담론 ․ 진보의 담론 - 임순미 (신라대학교)
보편적 복지국가를 위한 복지동맹 - 김영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복지국가 건설과 ‘포괄정치’의 작동을 위한 선거제도의 개혁 -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복지동맹문제를 중심으로 본 보편적 복지국가의 발전 조건 - 김영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비정규직의 복지정치 -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
한국복지국가의 변혁 - 조영훈 (동의대학교)
한국에서의 복지국가 운동의 조건과 전략 - 신진욱 (중앙대학교)
한국정당의 복지정책과 선거 - 마인섭 (성균관대학교)
7) 한국여자는 모두 세속적 조건만 따지는 ‘김치녀’ 이다.
: 성․역사․경제적 측면
전편에서 ‘일베’의 특성을 소개할 때에 ‘일베’ 내에서 쓰이는 몇 가지 용어를 소개하긴 했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대표적 용어일 뿐 실제로 ‘일베’ 내에서 여성에 대한 성비하적 의미로 쓰이는 용어는 그 종류와 양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물론, 역사적으로도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열등한 존재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었고, 그러한 인식이 수백년 가까이 이어져왔으니 몇몇 남성들이 은연중에 여성에 대한 우월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다.(사실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마지막 남은 인간으로서의 이성과 자제력을 끌어 모아 이해한다고 하도록 하자.) 그러나 그러한 인식은 이미 전근대적인 사상이며, 21C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이미 그러한 인식으로부터 탈피했어야 함이 마땅하다.
사실, 한국(이하에서 한국은 ‘남한’에 한정토록 한다.)은 서양이나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시기에 남녀평등이 제도로 공고화되었다. 서양에서는 17~18세기에 걸친 서유럽의 시민혁명을 계기로 절대주의가 붕괴되고 민주주의가 대두되면서 비로소 모든 성인 남성에게 투표권을 비롯한 참정권이 주어지기 시작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성인 ‘남성’에 제한 된 것이었다. 그러나 1893년 뉴질랜드가 세계최초로 여성참정권을 인정하면서부터 점차적으로 여성들에게도 참정권이 주어지기 시작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엔 1945년 광복 이후 미군이 주둔하여 군정을 시행하면서 도입한 ‘민주주의’의 일환으로 여성에게도 참정권이 주어지기 시작하였다. 즉, 서양과 같이 피와 고통, 인내의 대가로 얻어낸 참정권이 아닌,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참정권인 것이다. (이는 현재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고 있는 근본적 원인인 ‘외삽된 민주주의’와 일맥상통한다. 즉, 한국 남녀평등의 역사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미 공고화된 제도와는 달리, 국민들의 인식은 예전과 그리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에서 발생하는 괴리감으로 인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남녀차별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일베’가 여성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감을 표출하는 데에는 이러한 제도와 인식간의 괴리감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경제적 변화 역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기존의 ‘남성들만의 경쟁’에서 ‘남녀를 불문한 경쟁’으로 그 경쟁의 장이 넓어졌다. 따라서 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는 예전에 비해 더욱 더 높은 능력을 함양하기를 요구받게 되었으며, 자연히 이에 따라 사회 진출에 실패하게 되는 ‘낙오자’들도 다수 속출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들 ‘낙오자’ 에는 남성도 다수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인데, 이들 중 일부는 본인 스스로의 능력을 원인으로 삼고 더욱 더 자기발전에 노력을 기하는 긍정적인 경로를 걷게되는 반면, 다른 일부는 그 원인을 자기 자신이 아닌 ‘승리자’, 그 중에서도 예전이었다면 ‘감히’ 자신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할 수 없었을 ‘여성’에게로 돌리는 부정적 경로를 걷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러한 부정적 경로의 끝에 위치한 ‘여성에 대한 극단적 혐오감’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편에서는 이들이 여성에 대해 사용하는 성비하적 용어를 통해 살펴본 ‘일베’의 여성인식과 그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일베’에게 스스로를 현실적으로 인식하게끔 하는 일종의 ‘거울’을 들이밀 것이며, 추가적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몇몇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한다.
<참고문헌>
결혼관에 나타난 결혼이데올로기 연구 - 권오주 (서울대학교)
군 가산점제 논쟁과 젠더 정치 - 조주현 (계명대학교)
대학생의 컴퓨터 음란물 접촉, 성고정 관념, 성태도 및 신체적 접촉에 관한 연구 - 이미옥 (관동대학교)
레메디오스 바로(Remedios Varo)의 회화를 통해 본 해방의 미학 - 성혜진 (이화여자대학교)
시간기반적 직장-가정 갈등경험에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의 영향 - 고재원 (연세대학교), 남기덕(육군사관학교)
조선후기 여속화(女俗畵)에 나타난 성과 문화 - 정은주 (전남대학교)
한국인의 성 고정관념에 대한 조사 연구 - 김은영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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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제 예비분을 모두 소진하여따....
난 이제부터 다시 글 쓰기에 몰입해야 한다고 한다... ^_ㅠ
소개팅이 내일 모레인데 왜 소개팅에 대한 걱정보다도 이 글에 대한 걱정이 더 크고 많은거져???
왜 때문이죠? ^_ㅠ 왜죠? ^_ㅠ
그....그래두....여시들 사랑함....♥
그리고 내가 정리해놓은 일베 주장은 이렇게 7개이지만, 여시들의 리플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어려워하거나 움츠리지 말고 리플 팍팍 달아주세용!!!
또한 내가 쓴 글에 대한 의견이나 오류지적 등도 감사히 받고 있어요!!!
더불어 여시들이 나에게 해줬던 질문들은 지금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슴당~
개인적으로는 그 질문에 대한 답들을 앞으로 전개될 본편 속에 녹여놓고 싶은데
만약 여시들이 헷갈릴 것 같다 싶으면 따로 질문답변 목차를 만들어서 몰아놓고 정리하겠음!ㅇㅇ
또한, 복사는 금지해두었지만 스크랩은 열어두었습니다.
여시들이 가져가서 숙지하여 '일베'에 대해 제대로 알고 경각심을 지니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하지만 저의 허락 없이 이 글 내용을 개인의 사적 이익이나 논문 작성 등에 이용할 시에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제가 오버하는게 아니라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잦게 일어났기 때문에 그래요.)
끝으로, 나의 사랑 정원준쌤의 논문덩.어.리.들과 세븐스프링스 염장샷으로 이번 편 마무리짓겠슴다...☆
→ 시작은 놀라움과 경외감과 감탄이었지만 점점 이것들은 '논문'이 아니라 '논문 덩.어.리.들'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정원준 쌤...미...미...미.............사랑합니다 ^.^
열심히 까주세요 ^.^
하하하하 선생님이 이걸 보실리는 없겠지만.,.쌤.. 누차 말하지만 저 7월까진 금주입니다. 진짜에요.
그러니까 제발 술자리에 저 끌고 가지 마세요. 제가 아무리 술을 잘 마신다고 해도 일단은 금주라니까요. 농담아니에요.
그래도 제가 없는 자리에서 제발 조니워커블랙 따지 마세요. 저 진짜 썽나요, 그럼.
→ 세블스프링스 또 가고 싶당 ♥.♥
연어 휩쓸고 와야징 ㅎㅎ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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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임이리파 작성시간 13.08.08 진짜 잘봐쒀! 근데 언니 첨에 김대중과 노무현 덕분에 북한이 핵을 개발할 수 있었다는 일베의 논리가 개소리라고 했잖아. 1989년부터 핵 개발을 시작했으니! 근데 만약에 거기에 대해서 일베충이 북한이 핵개발을 시작하긴 했지만 북한의 모자란 자본으로는 불가능했다. 따라서 남한의 도움이 없었다면 완성해내지 못했을것이다. 그러므로 김대중노무현은 북한핵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어떻게 대답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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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푼서장 작성시간 13.12.16 짱짱 언니 짱짱!><>< 헤헤 언니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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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산속에서미쳐간다 작성시간 13.12.19 우리아빠논문을 좋은곳에 사용해줘서 땡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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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투명인간취급해줘 작성시간 13.12.20 언니 글 정말 잘보고있어!!!! ㅠㅠ 언니 완전 똑똑하당...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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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도진넌내꺼 작성시간 14.02.18 글 너무 잘읽었어 많이 알고 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