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취소는 피했다. 2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NC-삼성 간 시즌 10차전이 정상 개최된다.
NC다이노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원정 9연전 기간을 활용해 내야 흙을 '인필드 믹스'로 전면 교체했다.
홈 경기가 재개되는 1일 전까지 작업을 완료했지만 지난달 말 집중된 장마 여파로 새로 깐 흙이 물기를 흠뻑 머금었다.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지경이었다.
경기 하루 전인 30일 낮 부터 해가 나자 부랴부랴 흙을 뒤집어 말리는 작업을 1일 오후까지 진행했지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지 못했다.
이날(1일) 선발로 예고됐던 NC 이재학과 삼성 알버트 수아레즈는 등판 기회를 미뤄야 했다. 2일 선발은 NC 루친스키, 삼성 허윤동이 예고됐다.
KBO 측은 1일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창원경기에 대해 "N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정황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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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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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비디 바비디부 작성시간 22.07.02 존나짜증나네 우리팀만 개호구죠? ㅋㅋㅋ 이걸 나중에 누군가가 악용하면 어쩔려고 그럼? 사과한줄도 없고 어영부영 넘어갈라는게 보여서 개빡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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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검은담비 작성시간 22.07.02 이거 악용되면 어쩔건데 개크보야 뇌는 폼으로 들고다니냐 몰수패 내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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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을존나길게밖에못하는여시 작성시간 22.07.02 아니 근데 규정 있는데 왜 몰수패 관련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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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nne Shirley Cuthbert 작성시간 22.07.02 아니 외인맞대결이라도 하면 이해하지...수아레즈는 어깨 다풀어서못나온다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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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울 방산시장 작성시간 22.07.02 오늘 원정팀이 외인 1선발 내보내면 과연 강행 했을까 싶네 ㅋㅋㅋ 어제 12시에 진행관이 안된다고 한거 꾸역꾸역 우겨서 한다고 해서 외인 선발 몸 다 풀게 해놓고 7시에 취소때려서 로테 한 턴 날린거 기억할게요 ㅋㅋㅋ 오늘은 대체선발 토종 vs 루친스키니까 할만 한가봄 이런식이면 앞으로 못미더운 선발이랑 외인투수 붙는 팀은 그날 그라운드 갈아엎고 7시에 통보하면 되는거지? 외인 에이스 어깨 평소보다 더 길게 풀게 해서 로테 한번 거르게 하고 원정팀 선수들 그라운드 훈련 거르게 하고 개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