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나 마지막 길도 가족뿐이었다… 화장터에 안치 (msn.com)
화장장 관계자는 "유족들이 '임시 안치(30일 동안만 맡겨두는 것)'를 요청했고, 조만간 찾아갈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무연고 사망도 아닌데, 전 국민에게 알려지면서 가족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전남 완도군 송곡선착장 앞바다에 잠긴 차량에서 숨진 채 수습된 조 양 가족의 시신은 곧바로 광주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지만,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다. 유가족은 전날까지 부검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자, 장례식 없이 곧바로 화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조양 어머니 이모(34)씨의 소지품인 가방 안에서 의약품 봉투를 발견하고 해당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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