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57733?sid=102
소백산에 방사된 멸종위기종 여우가 홀로 부산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5일 지난 12월 소백산에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붉은 여우인 ‘SKM-2121’가 200㎞ 떨어진 부산까지 이동해 활동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M는 시설에서 출생(S)한 한국(K)의 수컷(M) 여우라는 뜻을, 2121은 2021년에 태어난 21번째 개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SKM-2121이 이동한 경로. 소백산 일원에서 부산까지 200km를 움직였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장거리 이동 습성은 여우가 가진 일반적인 생태적 특징”이라며 “새끼가 없는 수컷은 독립 생활을 하는 만큼 SKM-2121 역시 생태적 특성과 먹이 탐색, 호기심 등으로 이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무인카메라에 포착된 SKM-2121. 국립공원공단 제공
전문 기사 출처로
경향신문 사진 너무 작아서 큰 사진으로..
필요할 경우 목걸이 위치 추적기 이용해서 포획 후 다른 곳으로 방사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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